[대입 내비게이션] 논술우수자전형과 학교장추천전형 신설

2023. 9. 4. 00:0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육대는 논술우수자전형을 신설해 약학·신학·예체능 학과를 제외한 전 학과에서 134명을 선발한다. [사진 삼육대]
김명희 입학처장

삼육대학교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822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 주요전형은 ▶세움인재전형(199명) ▶학교장추천전형(151명) ▶논술우수자전형(134명) ▶기회균형I전형(43명) ▶S/W인재전형(30명) 등이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논술우수자전형 신설이다. 전 학과(약학과, 신학과, 예체능학과 제외)에서 134명을 선발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학생부 30%와 논술고사 70% 성적을 일괄 합산해 뽑는다.

학생부 반영비율이 30%로 비교적 낮고, 교과성적 5등급(95점)까지는 등급 간 점수 차이가 1~1.5점으로 크지 않아 논술고사 점수로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 중상위권 내신성적의 수험생들에게 서울권대학 진학의 기회가 될 수 있다. 논술고사는 80분 동안 15문항을 풀어야 한다. 인문계 학과(부) 지원자는 국어 9문항·수학 6문항, 자연계 지원자는 국어 6문항·수학 9문항이 주어진다. 문제당 배점은 각 10점으로 같다.

학교장추천전형(교과)도 올해 신설됐다. 151명을 모집한다.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선발하는 전형으로,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성적을 학년별 차등 없이 반영한다. 출신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하지만 고교별 추천 인원의 제한은 없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일반학과는 국어·영어·수학·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합 7등급 이내, 간호학과·물리치료학과는 6등급 이내, 약학과는 국어·영어·수학(미적분 또는 기하)·과탐(1과목) 3개 영역 합 5등급 이내여야 한다.

송덕순 중앙일보M&P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