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내비게이션] 인문대학 내 글로벌ICT인문융합학부 신설

서울여대는 글로벌ICT인문융합학부를 신설하고 수시에서 모집인원의 59.9%인 1048명을 선발한다. [사진 서울여대]

한승희 입학처장

서울여자대학교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59.9%인 1048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종합전형 639명 ▶학생부교과전형 186명 ▶논술전형 120명 ▶실기/실적위주전형 72명이다.

서울여대는 올해 인문대학 내 글로벌ICT인문융합학부를 신설했다. 메타버스융합콘텐츠(30명)/프랑스문화콘텐츠(32명)/독일문화콘텐츠(36명) 3개 전공으로 세분화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기존의 전형방법을 유지하되, 서류평가요소에 있어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 4개에서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 3개 요소로 변경했다. 학생부종합전형 중 바롬인재서류전형과 기회균형전형은 서류 100%로 학생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면접이 있는 바롬인재면접전형, SW융합인재전형, 기독교지도자전형은 수능 후 면접이 시행되며, 1단계 서류 100%(5배수, 단 기독교지도자전형은 3배수) 2단계는 1단계 성적 50%+면접 50%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는 계열 구분 없이 국·영·수·탐 4개 영역 중 2개 영역 합 7 이내를 만족하면 된다. 탐구는 상위 1과목만 반영한다. 교과 성적은 반영 교과별 상위 3과목, 총 12과목 성적을 반영한다.

논술전형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120명을 논술 80%, 교과 성적 20%에 수능최저를 적용해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전 모집단위에서 국·영·수 3개 영역 중 1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다.

송덕순 중앙일보M&P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