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내비게이션] 첨단학과 ‘숙명디지털융합인재전형’ 신설
숙명여자대학교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110명을 선발한다. 이중 학생부종합전형으로 516명을 뽑는다. 학생부종합의 대표 전형으로는 숙명인재(면접형)전형과 숙명인재(서류형)전형이 있다.
면접형에서는 인문계 전 모집단위와 약학부를 선발한다. 이 전형은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는 서류로 뽑으며, 2단계는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가려낸다. 2024학년도부터 면접형의 모집 인원을 늘린 영향으로 1단계 선발 배수를 4배수에서 3배수로 변경했다.
서류형은 자연계 모집단위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단, 약학부와 숙명디지털융합인재 전형으로 모집하는 5개 모집단위는 제외된다. 학생부종합(숙명디지털융합인재전형)은 인공지능공학부, 지능형전자시스템전공, 신소재물리전공, 컴퓨터과학전공, 데이터사이언스전공에서 70명을 선발하며, 서류로만 평가한다. 학생부종합 평가항목은 진로역량, 탐구역량, 공동체의식과 협업능력으로, 전형에 따라 항목별 반영점수는 다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전형 간 복수지원도 가능하다. 숙명여대는 2023학년도부터 자기소개서를 폐지하고 학교생활기록부를 평가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학생부교과(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는 252명을 선발한다. 올해부터는 학교별 추천 인원 제한을 없애고, 진로 선택과목은 상위 3개 과목을 반영하고 변별력 강화를 위해 성취도별 변환 등급을 조정했다. 교과 성적 외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논술우수자전형으로는 논술 90%, 교과 10%에 수능최저를 적용해 217명을 모집한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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