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내비게이션] 학생부 반영은 교과별 상위 5개 과목만 적용
수원대학교가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 기준 총 1373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11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며, 서류 제출은 9월 21일까지다. 논술에선 정원 내 기준 교과논술전형에서 450명을 뽑는다.
학생부교과에선 면접위주교과전형 210명, 고교추천전형 110명, 교과우수전형 235명, 기회균형특별전형 95명 등을 뽑을 예정이다. 실기에선 실기우수자전형을 통해 273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학생부 반영 방법은 학생들이 지닌 강점을 더 살리고 보다 공정하게 선발될 수 있도록 교과별 상위 5개 과목만 적용한다. 교과논술전형은 학생부 등급 간 배점 차를 줄여 학생부에 대한 부담을 덜게 했다. 또 수원대는 모든 전형에서 인문·자연계열의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수원대의 교과논술전형은 별도의 사교육 없이도 평소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충실하게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다. 개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교과 서술형 논술로 출제된다는 점에서 기존 논술고사에 어려움을 느끼는 수험생에게 차별성 있는 지원의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게 수원대 측의 설명이다.
시험 출제범위는 국어는 문학과 독서, 수학은 수학 I과 수학Ⅱ다. 문항 수는 인문계열 국어 10문항, 수학 5문항, 자연계열 국어 5문항, 수학 10문항이다. 시험시간은 80분, 배점은 문항당 10점이다.
학생부가 40% 반영되지만, 학생부 등급 간 배점 차가 적기 때문에 논술고사 한 문제로 2개 등급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5만원 여관방, 생선 날랐다…‘조폭 에이스’ 마흔에 닥친 일 | 중앙일보
- 60대 체육교사 극단선택…그 뒤엔 학부모의 감사 요청·고소 있었다 | 중앙일보
- 3주된 신생아, 야구장 날벼락…파울볼 맞고 두개골 골절됐다 | 중앙일보
- '칼각 질서' 빛난 20만 교사집회..."또 보자" 경찰이 인사 건넸다 | 중앙일보
- "블랙핑크 최악의 공연"…프랑스 일간지, 제니 콕집어 혹평 무슨일 | 중앙일보
- 밤 되면 사라진다…보온병도 의심 받는 '이재명표 단식' 논란 | 중앙일보
- "마약 안 걸리려면 우리한테 와라"…하얀 가운, 수상한 그들 | 중앙일보
- 롤스로이스남 '또래 모임' 조폭? 집에서 의문의 1억 돈다발 | 중앙일보
- 악몽 된 축제…美사막 한복판 7만명 고립·1명 사망, 무슨일 | 중앙일보
- 인생 첫 캐릭터가 '못생긴 여자'…1000:1 뚫은 '마스크걸' 그녀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