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 박진현 코치 “우승은 당연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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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 박진현 코치가 우승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 코치가 이끄는 덕산은 3일 대전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 시즌3' 그랜드 파이널 셋째 날 경기에서 77점을 추가하면서 도합 237점(킬 포인트 124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미디어 인터뷰에 참여한 박 코치는 "다른 팀보다 연습을 더 열심히 했다. 연습 덕에 우승은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우승하게 돼서 기쁘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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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 박진현 코치가 우승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 코치가 이끄는 덕산은 3일 대전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 시즌3’ 그랜드 파이널 셋째 날 경기에서 77점을 추가하면서 도합 237점(킬 포인트 124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미디어 인터뷰에 참여한 박 코치는 “다른 팀보다 연습을 더 열심히 했다. 연습 덕에 우승은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우승하게 돼서 기쁘다”고 총평했다.
그는 “내가 합류하기 전부터 덕산은 이미 뛰어난 교전력을 가진 팀으로 생각했다. 그러니 경기마다 치킨을 먹을 수 있는 교전 위주로 싸울 수 있게 방향성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인터뷰에 함께 참석한 팀장 ‘주니’ 김경준은 연습량에 대해서 “두 달 동안 정오부터 연습을 시작한다. 낮 스크림(연습 경기)은 2시부터 5~6시 정도까지 진행되며 6시부터는 피드백 시간을 거친다. 다시 8시부터 새벽 2시까지 연습 게임을 한 뒤 이후 남은 시간은 각자 개인 연습을 한다”고 전했다.
박 코치는 “내가 생각하는 MVP는 아무래도 게임을 전담하는 오더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모든 선수가 잘해줬지만 굳이 한 명의 선수를 뽑자면 ‘비니’ 권순빈 선수가 가장 잘해줬다”고 속내를 밝혔다.
팀 내 오더를 맡고 있는 권순빈은 오는 23일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국가대표로 발탁되기도 했다. 그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무조건 금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라면서 “PMPS 스케줄을 끝내고 새벽까지 연습하면서 감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코치는 올해 11월에서 12월 사이에 열리는 최상위 국제 대회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에 참여하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세계 대회에 나오는 팀들은 각 리그의 상위권인 팀들이기 때문에 지금 상대하는 팀들보다 더 높은 레벨”이라면서 “현재 덕산이 교전이 특화돼 있지만 교전·운영 등에서도 모두 뛰어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방면에서 전력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연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 코치는 “팬들이 있어야 프로 팀이 있다고 생각한다. 항상 감사하다”고 짧은 인사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대전=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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