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석 멀티골 작렬→후반 20분 교체' 헨트, 브뤼허에 2-1 승 '리그 정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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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석이 멀티골을 뽑아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홍현석은 25일 열렸던 아포엘과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통렬한 발리슛으로 골망을 갈라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고, 구단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전반 25분 카위퍼르스가 중앙으로 보낸 공이 수비를 맞고 앞으로 흘렀는데, 홍현석이 순간적으로 수비 사이로 침투해 공을 소유하고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헨트는 홍현석의 멀티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두며 리그 1위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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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홍현석이 멀티골을 뽑아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3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벨기에 헨트에 위치한 겔람코 아레나에서 2023-2024 벨기에 프로 리그 6라운드를 치른 헨트가 클뤼프브뤼허에 2-1로 이겼다.
홍현석이 4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헨트는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위고 카위퍼르스와 타릭 티수달리가 투톱으로 나왔고 홍현석, 쥘리앵 데사르, 스벤 쿰스, 앤드류 율사게르가 미드필더진을 구성했다. 아치 브라운, 조던 토루나리가, 와타나베 츠요시, 누리우 포르투나가 수비라인을 구축했고 폴 나르디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경기에 앞서 구단 이달의 골 시상식이 열렸다. 홍현석은 25일 열렸던 아포엘과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통렬한 발리슛으로 골망을 갈라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고, 구단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홍현석이 득점으로 물오른 감각을 보여줬다. 전반 25분 카위퍼르스가 중앙으로 보낸 공이 수비를 맞고 앞으로 흘렀는데, 홍현석이 순간적으로 수비 사이로 침투해 공을 소유하고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공에 대한 집중력이 빛났던 순간이었다.
헨트가 동점골을 허용했다. 전반 43분 막심 더카위퍼르의 패스를 받은 한스 파나컨이 득점을 기록했다.
위기의 순간 다시 한 번 홍현석의 왼발이 빛났다. 홍현석은 후반 4분 티수달리의 패스를 페널티박스 안에서 지체없이 연결한 왼발 슈팅이 반대편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정확한 공간 선점과 슈팅 임팩트로 만들어낸 작품이었다.
홍현석은 후반 20분 노아 파디가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헨트는 홍현석의 멀티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두며 리그 1위로 올라갔다.
홍현석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 합류해 9월 8일 웨일스 카디프에서 웨일스전을 치른 뒤 한국으로 넘어가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과 함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연속 금메달을 위해 훈련에 돌입한다.
사진= 헨트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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