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정의제, 양육권 소송 취하…딸과 함께 하루 보냈다

이이진 기자 2023. 9. 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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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와 안재현이 딸과 하루만 있게 해달라는 정의제의 부탁을 들어줬다.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48회에서는 김준하(정의제 분)가 양육권 소송을 취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하는 양육권 소송을 취하했고, 오연두(백진희)와 공태경(안재현)은 딸과 하루만 보내게 해달라는 김준하의 부탁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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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와 안재현이 딸과 하루만 있게 해달라는 정의제의 부탁을 들어줬다.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48회에서는 김준하(정의제 분)가 양육권 소송을 취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하는 양육권 소송을 취하했고, 오연두(백진희)와 공태경(안재현)은 딸과 하루만 보내게 해달라는 김준하의 부탁을 들어줬다.

특히 김준하는 딸과 헤어지기 전 "한국 생활 거의 정리했어. 곧 출국할 거야"라며 밝혔고, 오연두는 "쉽지 않을 결정이었을 텐데 양육권 소송 취하해 줘서 고마워"라며 밝혔다.

김준하는 "이제야 겨우 고맙다는 소리 한번 듣네. 하늘이 이유식도 먹여보고 내 차에 하늘이도 태워보고 하늘이랑 사진도 찍고 해보고 싶은 거 다 해봤어. 고마워"라며 전했다.

그러나 김준하는 "미안한데 부탁 하나만 더 들어주면 안 될까? 하늘이랑 둘이서만 있게 해줘"라며 사정했고, 오연두는 "갑자기 이러면"이라며 곤란해했다.

김준하는 "알아. 약속은 여기까지였지. 마지막이잖아. 딱 세 시간만 있으면 안 될까? 집에만 있을게. 못 믿겠으면 집 앞에서 감시해도 돼"라며 호소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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