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PS 전통 명가’ 덕산, 5번째 국내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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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독주 체제를 이어간 덕산이 올해에만 국내에서 2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덕산은 3일 대전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 시즌3' 그랜드 파이널 셋째 날 경기에서 77점을 추가하며 도합 237점(킬 포인트 124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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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대회인 PMGC에는 덕산·DK 진출
압도적인 독주 체제를 이어간 덕산이 올해에만 국내에서 2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는 2021년부터 거둔 팀 통산 5번째 우승이다.
덕산은 3일 대전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 시즌3’ 그랜드 파이널 셋째 날 경기에서 77점을 추가하며 도합 237점(킬 포인트 124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매치 1, 4, 6은 ‘에란겔’ 매치 2, 5는 ‘미라마’ 매치 3은 ‘사녹’에서 열렸다.
덕산은 두 번의 치킨을 뜯으며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지었다. 전날부터 2위인 농심 레드포스와 64점 차를 벌린 것이 워낙 컸다. 매치 당 평균 점수 13점을 가져간 덕산은 40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다만 남은 상위권 순위 싸움은 더욱 치열했다. 디플러스 기아(DK), 이엠텍 스톰엑스, 농심 레드포스, 베가 이스포츠, 투 제트까지 5강 체제가 이어갔다.
그중 웃은 건 DK(151점)다. DK는 투 제트와 최상위 국제 대회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의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마지막 매치에서 치킨을 얻은 DK가 투 제트와 10점 차인 PMGC 포인트 총 2220점으로 극적인 티켓을 따냈다. PMGC는 올해 11월과 12월 사이 튀르키예에서 열릴 예정이다.
오는 23일에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된 ‘비니’ 권순빈(덕산), ‘티지’ 김동현·‘스포르타’ 김성현(농심), ‘파비안’ 박성철(DK), ‘씨재’ 최영재(투제트)의 활약도 경기 내내 볼거리였다. 이들이 보인 슈퍼플레이는 다가올 아시안게임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덕산과 DK를 포함한 상위 8개 팀인 투 제트(135점), 베가(132점), 이엠텍(115점), 농심(114점), 오버트 이스포츠(100점), 인브 아르마다(95점)는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한일전 대회인 ‘펍지 모바일 라이벌스 컵 2023: 한국 VS 일본’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는 1개 팀에게는 2023 PMGC 출전권이 부여된다.
대전=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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