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보훈종합복지시설 건립 추진

박재구 2023. 9. 3. 2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연천군은 보훈종합복지시설 건립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난달 31일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와 함께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을 만나 국립연천보훈종합복지시설(가칭) 건립 유치를 희망하는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날 김 군수는 박 장관을 만나 6·25전쟁 이후 70여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한 연천군의 상황을 설명하고, 보훈종합복지시설 건립 추진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에 유치 희망 건의서 전달
김덕현(왼쪽) 연천군수가 지난달 31일 김성원(왼쪽) 국회의원과 함께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을 만나 국립연천보훈종합복지시설 건립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연천군 제공

경기 연천군은 보훈종합복지시설 건립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난달 31일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와 함께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을 만나 국립연천보훈종합복지시설(가칭) 건립 유치를 희망하는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날 김 군수는 박 장관을 만나 6·25전쟁 이후 70여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한 연천군의 상황을 설명하고, 보훈종합복지시설 건립 추진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연천군은 주거 기능 등을 포함한 보훈종합시설 건립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낼 계획이다.

김 군수는 “연천군은 6·25전쟁 당시 유엔 병력지원 16개국 모두가 참전한 유일한 접경지역인 동시에 제3국립연천현충원이 2025년 완공되는 등 보훈종합복지시설 입지로 당위성이 충분하다”며 “호국보훈의 도시 연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우리지역에 국립연천보훈종합복지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연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