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업] '양현준·오현규·권혁규 벤치' 셀틱 레인저스전 선발 명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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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트리오'가 올드펌 더비를 벤치에서 출발한다.
3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셀틱과 레인저스가 2023-2024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4라운드를 치른다.
셀틱은 리그 2위(승점 7, 2승 1무), 레인저스는 리그 4위(승점 6, 2승 1패)에 위치해있다.
올드펌 더비는 스코틀랜드의 양강이라 할 수 있는 셀틱과 레인저스가 맞붙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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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셀틱 트리오'가 올드펌 더비를 벤치에서 출발한다.
3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셀틱과 레인저스가 2023-2024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4라운드를 치른다. 셀틱은 리그 2위(승점 7, 2승 1무), 레인저스는 리그 4위(승점 6, 2승 1패)에 위치해있다.
경기를 앞두고 셀틱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후루하시 교고, 마에다 다이젠, 리엘 아바다가 공격진을 구성하고 데이비드 턴불, 맷 오라일리, 칼럼 맥그리거가 중원에 위치한다. 그렉 테일러, 리암 스케일스, 구스타프 라게르비엘케, 앨리스테어 존스턴이 수비라인을 구축하고 조 하트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양현준, 오현규, 권혁규는 모두 벤치에서 출발한다. 양현준은 지난 세인트존스톤과 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다시 교체 선수로 내려갔다. 오현규는 부상에서 복귀해 벤치로 돌아왔고, 권혁규는 지난 경기에 이어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드펌 더비는 스코틀랜드의 양강이라 할 수 있는 셀틱과 레인저스가 맞붙는 경기다. 지금까지 무려 436경기를 맞붙었고, 레인저스가 169승 102무 165패로 근소 우위에 있다. 이번 경기는 올 시즌 첫 맞대결이다.
사진= 셀틱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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