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석·정다소미, 정몽구배 양궁 챔피언…상금 1억원
강기헌 2023. 9. 3. 19:16
국내 최고 권위의 양궁 대회인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가 폐막했다. 리커브 부문에서 이우석(코오롱)·정다소미(현대백화점) 선수, 컴파운드 부문에서 최용희(현대제철)·오유현(전북도청) 선수가 각각 남녀 챔피언에 올랐다.
2016년 창설된 현대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는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갖춘 대한민국 양궁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내 최고 권위의 양궁대회로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올해 대회는 한국 양궁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총상금은 5억2000만원이었다. 2024 파리 올림픽 및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하기 위한 의미도 갖는다.
이날 경기장에는 정의선 대한양궁협회장(현대차그룹 회장)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강기헌 기자 emck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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