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강혜정 "딸 하루 육아, 반은 미치지만 예쁜 짓 행복"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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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혜정이 딸 하루를 키우며 드는 감정을 밝혔다.
'반은 미치고 반은 행복했으면'은 늘 고유한 결로 연기하고자 했던 '배우 강혜정'에서 '사람 강혜정'으로 처음 집필한 에세이다.
강혜정이 배우이자 가수 타블로의 아내, 딸 이하루의 엄마로 지내오며 느꼈던 마음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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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강혜정이 딸 하루를 키우며 드는 감정을 밝혔다.
3일 방송한 JTBC '뉴스룸'에는 배우에서 작가로 돌아온 강혜정이 출연했다.
강혜정은 최근 에세이 '반은 미치고 반은 행복했으면'을 출간했다.
'반은 미치고 반은 행복했으면'은 늘 고유한 결로 연기하고자 했던 '배우 강혜정'에서 '사람 강혜정'으로 처음 집필한 에세이다. 강혜정이 배우이자 가수 타블로의 아내, 딸 이하루의 엄마로 지내오며 느꼈던 마음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강혜정이 생각하는 본인의 반은 미치고 반은 행복한 순간은 언제냐'라는 질문에 "가장 뚜렷한 건 하루를 키우는 순간이다. 반은 미치지 않으면 그 힘든 순간을 어떻게 견뎠을까 싶을 정도로 육아가 타이트하다. 많이 행복한 건 노곤함도 까맣게 잊을 정도로 예쁜 짓을 하니 행복했다"라며 흐뭇해했다.
'상처를 기회로 펴낸 작은 책'이라고 이야기했다.
강혜정은 "나도 이만큼 형편없다, 나도 이만큼 아팠다, 상처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표현할 때 공감대가 커지지 않나. 나 자신과 공감하기 위해 쓰기 시작한 글이 이렇게 왔으니 나 자신에 대한 상처들이 그냥 상처로 남아있거나 회복돼 나아졌거나 하나의 글들이 모여 책이 돼 그렇게 표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글을 하나 써나가면서 그런 부분들이 정제되는 느낌이다. 정수기에서 물 빠지듯 그렇게 하나씩 치유됐다.
강혜정은 1997년 하이틴 잡지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드라마 '은실이', '저글러스', 영화 '올드보이', '남극일기', '연애의 목적', '도마뱀', '웰컴 투 동막골',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루시드 드림', 연극 '프루프', '리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왔다. 2018년 1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저글러스' 이후 차기작을 물색하고 있다.
2009년 타블로와 결혼했고 딸 하루를 뒀다.
사진= JT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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