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23] LG전자 사장도 주목한 밀레 '스타일러'…얼마길래?

IFA 2023에서 공개한 밀레 스타일러.ⓒ데일리안 조인영 기자

120여년 역사를 보유한 독일 대표 가전 기업인 밀레가 IFA 2023가 열린 독일 베를린에서 스타일러를 새롭게 선보였다. 상단에는 5개의 행거가 걸려있으며, 하단에는 신발 두 켤래를 걸 수 있는 행거 4개가 부착됐다. Hyonic 플라즈마 기술로 저온에서 최고의 위생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류재철 LG전자 사장은 2일(현지시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밀레의 스타일러를 언급했다. 그는 '제품의 효용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경쟁자 밀레의 도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류 사장은 "경쟁자가 하나 늘었다는 것 보다는 스타일러 신가전이 글로벌하게 인정 받았다는 것으로 여겨진다. 스타일러를 혼자 알리는 것은 여러 애로사항이 있었다. 함께 시장을 확대해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밀레의 스타일러 제품의 권장소비자가격은 3959 유로(약 560만원)이다.

IFA 2023에서 공개한 밀레 스타일러.ⓒ데일리안 조인영 기자

IFA 2023에서 공개한 밀레 스타일러.ⓒ데일리안 조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