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인천] '무서운 뒷심' KIA 파죽의 8연승 속 4위 도약, 8회 동점·역전-9회 쐐기포
이형석 2023. 9. 3. 17:49
KIA 타이거즈가 무서운 뒷심으로 파죽의 8연승을 내달렸다.
KIA는 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원정 경기에서 8회 초 김태군의 동점 적시타와 고종욱의 역전 결승타에 힙입어 8-6으로 이겼다.
KIA는 지난달 24일 수원 KT 위즈전부터 8연승을 달리며 가을 야구를 향한 집중력을 자랑하고 있다. KIA는 2021년 7월 1일 NC 다이노스전부터 8월 13일 SSG전 이후 751일 만의 8연승을 기록했다.
KIA는 이날 삼성에 1-6으로 패한 4위 NC 다이노스를 승차 없이 승률에서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3위 SSG와 승차도 1.5경기밖에 되지 않는다. 최근 상승세를 바탕으로 포스트시즌 진출권 획득 그 이상을 넘볼 수 있게 됐다.
KIA는 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원정 경기에서 8회 초 김태군의 동점 적시타와 고종욱의 역전 결승타에 힙입어 8-6으로 이겼다.
KIA는 지난달 24일 수원 KT 위즈전부터 8연승을 달리며 가을 야구를 향한 집중력을 자랑하고 있다. KIA는 2021년 7월 1일 NC 다이노스전부터 8월 13일 SSG전 이후 751일 만의 8연승을 기록했다.
KIA는 이날 삼성에 1-6으로 패한 4위 NC 다이노스를 승차 없이 승률에서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3위 SSG와 승차도 1.5경기밖에 되지 않는다. 최근 상승세를 바탕으로 포스트시즌 진출권 획득 그 이상을 넘볼 수 있게 됐다.
KIA는 이날 득점하면, 곧바로 SSG에 실점하며 분위기를 계속 끌고 가지 못했다.
1회 초 상대 선발 오원석의 제구력 난조와 폭투로 얻은 1사 2, 3루 기회에서 4번 타자 최형우가 2타점 적시타를 쳤다. 어깨 염증에서 열흘 만에 돌아온 KIA 선발 이의리는 곧바로 1회 말 추신수에게 선두 타자 홈런을 허용했다.
KIA는 2회 초 선두타자 김선빈의 안타에 이은 황대인의 2점 홈런으로 4-1로 달아났다. 그러나 이의리가 2루타와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 위기에서 타율 0.165의 조형우에게 동점 3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KIA는 5회 2사 후 박찬호의 2루타에 이은 김도영의 적시타로 5-4로 다시 앞섰으나, 그것도 잠시였다. 5회 말 박준표가 최정에게 역전 2점 홈런을 맞고 끌려 갔다. 6회 2사 2루에서 김태군의 안타 때 홈을 파고든 김선빈은 태그 아웃돼 동점 기회를 날렸다.
KIA는 8회 초 결국 SSG 불펜을 무너뜨렸다. 김선빈이 1사 후 안타로 출루하자 SSG 벤치는 평소보다 훨씬 이른 타이밍에 마무리 서진용을 투입하며 불을 끄려 했다. 하지만 황대인의 안타로 1사 1, 2루 찬스를 연결한 데 이어 김태군이 6-6 동점을 만드는 적시타를 쳤다. 이어 대타 고종욱 역시 안타를 뽑아 결승타를 기록했다. 서진용은 세 타자 연속 포크볼을 공략 당해 안타를 허용했다.
9회에는 김도영이 쐐기 솔로 홈런(시즌 3호)을 기록했다. 김도영은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2볼넷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올해 1군 무대 홈런 3개를 기록 중인데 모두 SSG의 홈 인천에서 날렸다.
김선빈이 4타수 3안타를 기록했고 박찬호와 황대인, 김태군이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때렸다.
인천=이형석 기자
1회 초 상대 선발 오원석의 제구력 난조와 폭투로 얻은 1사 2, 3루 기회에서 4번 타자 최형우가 2타점 적시타를 쳤다. 어깨 염증에서 열흘 만에 돌아온 KIA 선발 이의리는 곧바로 1회 말 추신수에게 선두 타자 홈런을 허용했다.
KIA는 2회 초 선두타자 김선빈의 안타에 이은 황대인의 2점 홈런으로 4-1로 달아났다. 그러나 이의리가 2루타와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 위기에서 타율 0.165의 조형우에게 동점 3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KIA는 5회 2사 후 박찬호의 2루타에 이은 김도영의 적시타로 5-4로 다시 앞섰으나, 그것도 잠시였다. 5회 말 박준표가 최정에게 역전 2점 홈런을 맞고 끌려 갔다. 6회 2사 2루에서 김태군의 안타 때 홈을 파고든 김선빈은 태그 아웃돼 동점 기회를 날렸다.
KIA는 8회 초 결국 SSG 불펜을 무너뜨렸다. 김선빈이 1사 후 안타로 출루하자 SSG 벤치는 평소보다 훨씬 이른 타이밍에 마무리 서진용을 투입하며 불을 끄려 했다. 하지만 황대인의 안타로 1사 1, 2루 찬스를 연결한 데 이어 김태군이 6-6 동점을 만드는 적시타를 쳤다. 이어 대타 고종욱 역시 안타를 뽑아 결승타를 기록했다. 서진용은 세 타자 연속 포크볼을 공략 당해 안타를 허용했다.
9회에는 김도영이 쐐기 솔로 홈런(시즌 3호)을 기록했다. 김도영은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2볼넷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올해 1군 무대 홈런 3개를 기록 중인데 모두 SSG의 홈 인천에서 날렸다.
김선빈이 4타수 3안타를 기록했고 박찬호와 황대인, 김태군이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때렸다.
인천=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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