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 '연인' 파트1 마지막 OST '나의 별이 돼주오'…오늘(3일) 발매

김현정 기자 2023. 9. 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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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보컬 김필이 '연인' 파트1 OST의 마지막 주자로 나선다.

OST 제작사 도너츠컬처는 MBC 금토드라마 '연인'의 여섯 번째 OST, 김필의 '나의 별이 돼주오'가 오늘(3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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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감성 보컬 김필이 '연인' 파트1 OST의 마지막 주자로 나선다.

OST 제작사 도너츠컬처는 MBC 금토드라마 ‘연인’의 여섯 번째 OST, 김필의 '나의 별이 돼주오'가 오늘(3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밝혔다.

12.2%의 시청률로 파트1을 마무리한 '연인'은 회를 거듭할수록 애절함을 더해가는 남궁민, 안은진의 로맨스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면서 '폐인 양산' 드라마로 떠올랐다. 

이번에 공개되는 '연인'의 여섯 번째 OST '나의 별이 돼주오'는 삶의 의미와 뜻이 되어달라 말하는 세레나데다. 정처 없이 고단한 인생이지만 사랑하는 이와 함께라면 그곳이 어디든 상관없다는 내용을 담아낸 곡이다.

'나의 별이 돼주오 이 삶을 감싸 안는 따스한 그대 품을 내가 어찌 놓을 수 있겠소 / 고단했던 나의 삶에 단 한줄기 빛이 되어준 그대 곁을 이 생이 닳도록 내가 지킬 테니'로 이어지는 후렴구의 노랫말은 극중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애달프고 애틋한 연인의 모습을 자연스레 연상케 하며 깊은 인상을 남긴다.

가창에는 위로를 전하는 음색을 지닌 김필이 참여했다. 그간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응답하라 1988', '스타트업', '동백꽃 필 무렵' 등 가창에 참여한 작품의 OST 곡들마다 대중의 큰 사랑을 받으며 OST 최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왔던 만큼, 이번 '연인'에서 역시 작품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김필만의 질감과 색채, 풍부한 감성으로 완성된 '나의 별이 돼주오'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여운을 선사하며 이장현과 유길채, 두 사람의 로맨스 서사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여자)아이들 미연의 '달빛에 그려지는', 양요섭의 '연모(戀慕)'에 이어 오늘(3일) 오후 6시 발매하는 김필의 '나의 별이 돼주오'는 ‘연인’ 파트1의 마지막 OST로, 총 2개의 파트로 구성된 '연인' 파트2는 오는 10월 중 방송한다.

사진= 도너츠컬처, 아카이브아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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