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권은비·신슬기 떠올렸나…"말없이 눈 쳐다볼 때 관심 있다 느껴" (라디오쇼)[종합]

이예진 기자 2023. 9. 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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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덱스가 이성이 아무 말을 하지 않고 쳐다볼 때 자신에게 관심이 있음을 느낀다고 이야기했다.

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덱스와 전화연결을 통해 대화를 나눴다.

이후 박명수는 "이성이 어떤 행동이나 말을 할 때 관심 있다는 생각이 드냐"라고 물었고, 덱스는 "이성이 아무 말도 안 하고 제 눈을 뚫어져라 쳐다볼 때"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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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유튜버 덱스가 이성이 아무 말을 하지 않고 쳐다볼 때 자신에게 관심이 있음을 느낀다고 이야기했다.

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덱스와 전화연결을 통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박명수는 "군 시절에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볼 한 번만 만져달라고 한 것 사실이냐"고 물었다.

덱스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났던 당시를 회상하며 "앞에서부터 한 명 한 명 악수를 하는데 (군인들이) '셀카 좀 찍어주십쇼', '전화 드리겠습니다' 할 때마다 기자분들의 사진 찍는 셔터 소리가 커지더라. 여기서 튀게 되면 인터넷 기사든 뭐든 올라가서 부모님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에 뭔가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필승!'을 외치고 손을 덥석 잡았다. 경호원들이 흠칫하더라. '볼 한 번만 뜯어주십쇼'라고 했고, 여사님께서도 좋아해 주셨다"라며 과거 관종이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박명수는 "이성이 어떤 행동이나 말을 할 때 관심 있다는 생각이 드냐"라고 물었고, 덱스는 "이성이 아무 말도 안 하고 제 눈을 뚫어져라 쳐다볼 때"라고 답했다.

이어 "그때 짓는 표정이 있다. 궁금하다는 듯한 표정과 대부분 웃음을 띠신다. 간질간질하게"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근래에 많이 계시지 않냐"라며 의미심장 질문을 건넸다.

덱스는 "없다고 하기에도 좀. 그냥저냥 있다"라며 웃었다. 최근 덱스는 가수 권은비와의 러브라인으로 화제를 모았다. 덱스가 과거 권은비에게 호감을 표하며 DM을 보냈지만 답장을 받지 못했다는 일화도 유명하다.

또한 넷플릭스 연애 예능 '솔로지옥2'에서는 신슬기와의 러브라인으로 이목을 모았다. 그러나 신슬기는 최종우를 택했다. 지난달 29일 덱스와 신슬기가 '솔로지옥2' 출연진들과 함께 재회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명수와 덱스는 MBC every1, 라이프타임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를 통해 호흡을 맞추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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