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이어 AG 도전' 안산-김제덕 "당연한 승리보다 함께 노력해 좋은 결과 이룰 것"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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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 올림픽에 이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에 도전하는 안산(광주여대), 김제덕(예천군청)이 각오를 다졌다.
이벤트 경기에선 1979 세계선수권대회 5관왕 김진호를 비롯해 1984 LA올림픽 금메달의 주인공 서향순, 2004 아테네올림픽 2관왕 박성현, 2004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경모와 함께 국가대표 안산과 김제덕 그리고 한국 양궁의 미래를 그려 나갈 양궁 꿈나무들이 참여해 세대를 아우라는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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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2020 도쿄 올림픽에 이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에 도전하는 안산(광주여대), 김제덕(예천군청)이 각오를 다졌다.
3일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 종목별 준결승과 결승전이 열렸다.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은 국내 최고 권위의 양궁대회라는 수식어에 맞게 총상금 5억 2천만원의 역대 최고 수준의 상금을 자랑한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원(리커브 부문 기준, 컴파운드 1위는 2000만원)이 지급되는 만큼 출전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결승전 이후에는 한국 양궁 60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 매치도 펼쳐진다. 리커브와 컴파운드 남녀 결승이 종료된 후에는 각 종목의 국가대표 남자팀과 여자팀이 특별한 승부를 겨룬다.
과거 양궁을 상징하는 레전드 김진호, 서향순, 박성현, 박경모 4인을 비롯해 현재의 양궁을 상징하는 국가대표 김제덕과 안산 그리고 양궁의 미래를 그려나갈 유소년 선수들이 참여해 특별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한국 양궁의 과거를 상징하는 레전드들이 참여한 이벤트 경기가 펼쳐진다. 이벤트 경기에선 1979 세계선수권대회 5관왕 김진호를 비롯해 1984 LA올림픽 금메달의 주인공 서향순, 2004 아테네올림픽 2관왕 박성현, 2004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경모와 함께 국가대표 안산과 김제덕 그리고 한국 양궁의 미래를 그려 나갈 양궁 꿈나무들이 참여해 세대를 아우라는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안산과 김제덕을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떠오른 양궁 스타다. 두 선수는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듀오이기도 하다. 안산은 여자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 금메달로 3관왕을 차지했고 김제덕도 단체전 금메달로 2관왕의 영예를 얻었다.
안산과 김제덕은 이번 대회에 참가했지만 본선, 이우석(코오롱)과의 8강 맞대결에서 각각 탈락했다. 두 선수 모두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가운데 이번 대회를 통해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
안산은 "시간이 많이 남아있다. 한국 선수들도 도전하는 입장으로 경기에 매번 출전한다. 맡겨놓은 것을 찾으러 가는 표현도 있는데 당연한 승리보다는 함께 노력해서 좋은 결과를 이루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김제덕은 "서향순, 박경모 등 레전드들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경기 하고 나서 본받을 점, 배울 점을 많이 생각해보고 아시안게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셔 "(8강) 경기 끝나고 아쉬워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데 아쉬움이 있었다. 해야할 것을 하지 못했다. 이를 토대로 아시안게임에서 잘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이우석과 같이 아시안게임 대표로 함께 한다. 편하기도 하고 선의의 경쟁을 했다. 경기 결과로 배웠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더 경쟁하면서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레전드 매치는 총 10명의 레전드 및 선수들이 5명씩 두 팀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승리 팀의 누적 점수에 따라 점수당 10만원을 환산하여 최대 1000만원이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또한, 레전드 매치 종료 후 레전드들이 사용한 활은 경매를 통해 판매되며, 기부금과 수익금은 양궁 유소년 선수 육성 발전기금으로 사용된다.
사진=박지영 기자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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