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 자숙 중 클럽 방문? 소속사 “사실무근”

박로사 2023. 9. 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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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이 클럽을 방문했다는 루머에 소속사 측이 반박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검찰 조사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 강남 클럽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유아인이 강남에서 제일 비싼 클럽의 비싼 자리를 예약했다며 예약 좌석 사진을 게재했다. 이 글은 SNS 및 온라인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하지만 유아인 소속사 UAA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관계자는 “유아인은 서울에 머물고 있지 않다. 황당하다”며 반박했다.

유아인은 대마, 프로포폴, 코카인, 졸피뎀, 케타민, 미다졸람, 알프라졸람 등 7종 이상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고 지난 5월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해당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중앙지검은 유아인이 7종 이상의 마약을 투약했음에도, 구속 영장이 기각된 것에 의아한 부분이 있어 사건 전반을 재검토하기로 결정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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