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유럽 최대 IT 전시회 ‘IFA 2023’서 부산엑스포 홍보

이희권 2023. 9. 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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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델들이 이달 1~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 삼성전자 전시장에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를 응원하는 문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이달 1~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IFA 2023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전시장이 위치한 시티큐브 베를린 입구 2곳에 총 60개의 홍보 깃발을 설치해 삼성 브랜드와 부산 엑스포를 알리고 있다.

독일 IFA 2023 전시장이 위치한 시티 큐브 베를린 입구에 설치된 2030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깃발. 사진 삼성전자


전시장에 마련된 가로 20m 크기 대형 스크린에서 상영되는 신제품 영상에 부산 엑스포 엠블럼을 함께 붙이고 전시장 곳곳에 엑스포 응원 문구를 게시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전시장을 넘어 베를린 도심 곳곳에서도 부산 엑스포 유치를 알리고 있다. 현지 대형 전자제품 매장인 미디어막트 알렉사 지점 옥외광고에 부산 엑스포 응원 문구를 선보였으며, 카데베 백화점 내 삼성 매장과 쿠담거리의 팝업스토어, 베를린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장소에서 엑스포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

이희권 기자 lee.heek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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