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센터’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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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가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센터는 일자리 발굴단과 일자리 상담실로 나눠 운영된다.
12월 말까지 주민센터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에서 총 17차례 일자리 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3일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센터의 확대 운영을 통해 구인난과 취업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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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가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고자 기업과 구직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센터는 일자리 발굴단과 일자리 상담실로 나눠 운영된다. 일자리 발굴단은 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을 직접 찾아가 근무환경과 조건 등을 확인한 뒤 관련 정보를 구직자에게 전달한다. 현재까지 13개 업체를 방문해 62개의 일자리를 발굴했으며 40여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일자리 상담실은 직업상담사가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과 알선 등 구인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장 상담을 통해 구직자의 취업 욕구를 파악하고 구직 등록 후에는 취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자리 상담실은 올해 아파트 단지 등에서 6차례 운영해 77건의 구직 신청을 받았다. 12월 말까지 주민센터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에서 총 17차례 일자리 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3일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센터의 확대 운영을 통해 구인난과 취업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21일 강릉아레나에서 2023 강릉시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30여개 업체와 4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강릉=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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