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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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는 국토교통부의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공모에서 5개 자치구 중 최다 물량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문인 북구청장은 "그린리모델링사업 활성화되면 에너지 효율성 제고와 함께 어르신에게 4계절 내내 아늑한 경로당 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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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는 국토교통부의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공모에서 5개 자치구 중 최다 물량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준공 후 10년을 넘긴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과 정주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으로 지원대상이 확대됐다.
이에 북구는 어르신들의 쾌적한 경로당 이용을 위해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관내 10개 경로당이 대상지로 선정되도록 했다. 광주 최대 사업 물량을 확보한 것이다.
공모사업을 통해 북구는 13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예산편성 등 사전 행정절차가 연내 마무리되면 내년 1월부터 단열공사, 창호와 냉·난방 장치 교체, 고효율 조명 설치 등 경로당 구조변경 공사를 신속히 추진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그린리모델링사업 활성화되면 에너지 효율성 제고와 함께 어르신에게 4계절 내내 아늑한 경로당 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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