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UNFCCC 적응주간’ 폐막…기후위기 상황·미래 대응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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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인천 송도에서 개최한 '2023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적응주간'이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9월 1일 폐막했다고 밝혔다.
올해 적응주간에는 기후변화 적응 관련 국제 전문가 및 국제기구 인사를 비롯해 전 세계 66개국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번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을 통해 국제인사와 대한민국 전문가, 시민단체, 청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기후위기 현재 상황과 미래 대응방안을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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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 일정 끝 1일 폐막
환경부는 인천 송도에서 개최한 ‘2023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적응주간’이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9월 1일 폐막했다고 밝혔다.
올해 적응주간에는 기후변화 적응 관련 국제 전문가 및 국제기구 인사를 비롯해 전 세계 66개국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 지구적 적응목표(GGA)의 진척 사항을 확인하고, 국가 적응계획 이행 지원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등 기존 적응의 논의에 대한 한계를 보완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적응주간은 유엔기후변화협약과 유엔환경계획이 공동으로 적응 논의를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또한 세계 각국 기후변화 적응계획 수립·이행을 촉구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등 행사 기간 동안 적응 관련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적응의 새로운 시대 : 적응의 확대와 변혁’이라는 주제로 개회식, 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 유엔환경계획 총회, 글로벌 적응 대화 등 국제적인 토론회(포럼)를 이어갔다.
기후위기시대 지역 차원 적응을 위한 국내 지방정부 적응 선언식, 국민 대상 적응 그림 공모전 수상작 전시, 공공·민간 부문 적응 전시관 등 다양한 행사도 관람객 눈길을 끌었다.
유엔기후변화협약이 주관한 아·태 국가적응계획 국제 토론회(포럼)는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28일부터 3일간 진행했다.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 적응계획 수립·이행점검 전반의 제도·정책 사항에 대한 논의했다. 국가적응계획 수립과 이행, 평가와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와 사례를 공유해 유엔기후변화협약 국가적응계획 의제를 발전시키는 역할을 했다.
유엔환경계획이 주관한 제8차 아·태 기후변화 적응 토론회는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30일부터 3일간 열렸다.
정책결정자와 시민단체, 민간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적응 협치, 과학기술, 재원, 부문별 적응방안을 비롯해 적응 관련 최신 동향 및 지식 등 폭넓은 주제를 논의했다.
‘글로벌 적응 대화’는 기후변화 적응 분야 최고 전문가 5인이 연단에 올라, 기후변화 적응과 관련한 최신 국제 논의 동향과 각국 현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3개월 뒤 아랍에미리트에서 개최할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전 지구적 적응목표(GGA)와 전 지구적 이행점검(GST)에 대한 결의를 담은 합의문을 도출해야 한다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번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을 통해 국제인사와 대한민국 전문가, 시민단체, 청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기후위기 현재 상황과 미래 대응방안을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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