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코마테크놀로지 대표·임욱빈 바이오다인 대표,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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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2023년 3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박성훈 코마테크놀로지 대표와 임욱빈 바이오다인 대표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코마테크놀로지는 반도체 소재와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실리콘 부품의 원재료를 직접 생산해 소재부터 부품까지의 일괄생산라인을 구축했다.
박성훈 대표는 2013년 창업, 수입에 의존하던 대구경 실리콘 단결정 소재 국산화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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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2023년 3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박성훈 코마테크놀로지 대표와 임욱빈 바이오다인 대표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코마테크놀로지는 반도체 소재와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실리콘 부품의 원재료를 직접 생산해 소재부터 부품까지의 일괄생산라인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실리콘 부품의 제조원가를 절감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올해 예비 유니콘으로도 선정됐다.
박성훈 대표는 2013년 창업, 수입에 의존하던 대구경 실리콘 단결정 소재 국산화를 달성했다. 또한 대만, 싱가포르, 일본, 미국 등에서 적극적인 해외 고객 발굴을 통해 2019년 10만 달러 수준이던 수출을 지난해 546만달러 규모로 성장시켰다. 올해는 2000만달러 이상의 수출이 전망된다.
바이오다인은 암 진단 의료기기 및 진단 시약 키트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 액상 세포 검사(Liquid Based cytology) 장비의 핵심 기술 '블로윙 테크놀로지'(Blowing Technology)를 개발해 2013년 특허를 등록했고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인도 등 22개국 해외 특허를 획득했다.
임욱빈 대표는 2009년 사업 진출 후 5세대 장비 개발을 통해 타사 대비 속도 및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 2020년 36억원 매출을 200% 이상 성장시켜 2022년 122억원을 달성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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