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로레알 그룹과 뷰티테크 육성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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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로레알 그룹은 뷰티테크 분야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로레알 그룹은 세계적으로 확장이 가능하며 디지털 기반 뷰티테크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망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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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도전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로레알 그룹은 뷰티테크 분야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로레알 그룹은 세계적으로 확장이 가능하며 디지털 기반 뷰티테크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망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글로벌 혁신 특구'가 지정되기에 앞서, 로레알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인 '빅뱅 프로그램'을 도입해 국제협력을 통한 기술 혁신의 성과가 조기에 창출되도록 추진하는 것이다. 향후 글로벌 혁신 특구가 본격 조성되면 국제 공동 연구개발(R&D) 등 지원 규모와 범위를 점점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모 과제는 개인화에 기반한 ▲자외선 차단 ▲혼합현실(MR) 기반 피부관리 디바이스 ▲피부 개선 약물 전달 ▲피부 관련 작용 메커니즘과 성능 파악 모델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서울 및 파리에서의 실증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사업의 기회가 제공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파리 현지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해외 클러스터,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혁신 특구가 세계적인 혁신 클러스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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