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금융권, 보이스피싱 차단 합심…27일까지 피해예방 집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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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과 은행 등 전(全) 금융권이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수법에 적극 대응하고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피해예방 홍보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보이스피싱 증가가 예상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금융권 공동으로 집중 홍보기간을 정해 피해예방 홍보활동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홍보 부스에선 피해예방 방법 공유, 피해 시 대응요령 영상 시청후 퀴즈, SNS 포토 해시태그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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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과 은행 등 전(全) 금융권이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수법에 적극 대응하고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피해예방 홍보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보이스피싱 증가가 예상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금융권 공동으로 집중 홍보기간을 정해 피해예방 홍보활동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4일부터 27일까지다.
금감원은 우선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사례를 실제 상황처럼 체험하는 방식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오는 11일 게시한다는 계획이다. 콘텐츠는 최근 많이 발생하는 메신저피싱과 대면편취형 방식을 혼합한 사례를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해 체험자의 단계별 상황 선택에 따라 다른 내용이 전개되도록 구성됐다.
메신저피싱과 대면편취형 수법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11일부터 26일까지 ‘낚낚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를 다른 사람에게 공유한 이용자에 대해서는 추첨을 통해 특별 경품을 지급해 이벤트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킨다는 취지다.
16일부터 23일까지는 서울청년주간으로 지정하고, 서울시청 앞 광장에 보이스피싱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홍보 부스에선 피해예방 방법 공유, 피해 시 대응요령 영상 시청후 퀴즈, SNS 포토 해시태그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밖에 금감원이 제작한 금융교육 교재를 현장 배포하고, 금융교육 일정과 신청방법도 안내하는 등 금융교육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11일부터 20일까지는 시청 본관 전광판(시민게시판)과 지하철 미디어보드(10개), 유관기관 전광판(100개)에 보이스 피싱 예방 영상을 송출한다. 또 시립노인복지관(19개), 청년센터(17개)에 보이스피싱 예방・대응요령 포스터를 부착하고 홍보물을 배포할 예정이다.
보이스피싱 예방제도와 대응요령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움직이는 만화 영상도 제작했으며, 고령층 대상 옥외광고도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공항공사(14개 공항), 은행 전광판(8개), 금융회사 객장・홈페이지, 금감원 유튜브 채널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특히 고령층 유동인구가 많은 종로구 택시승차대(3곳)에 메신저피싱 예방 옥외 광고를 실시해 고령층의 경각심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소상공인 지식배움터・공사장TV(유튜브)에 통장협박 피해 예방교육 영상도 게시될 예정이다. 이어 군인과 외국인 유학생 등 금융권이 피해예방 교육 수요를 발굴해 현장 밀착형 오프라인 교육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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