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꽃 만개한 양평으로 놀러오세요”

오는 6일까지 청운면 미래자원 경관단지 메밀꽃 무료 개방

양평군 청운면 가현리 698-17 일원에 조성된 메밀꽃 경관단지.ⓒ양평

경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오는 6일까지 청운면 가현리 698-17 일원에서 메밀꽃 경관단지를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운면 미래자원 경관단지에서는 상반기 우리밀 문화행사를 추진했으며 하반기에는 메밀꽃 경관단지 조성을 통해 아름다운 메밀의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조성했다.

메밀꽃의 개화시기는 7월부터 10월로 양평지역에서는 9월 상순 만개한 메밀꽃을 마주할 수 있으며, 만발한 꽃의 모습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감정과 기쁨을 느끼게 하는 효과가 있어 치유농업으로서도 큰 가치가 있다.

이정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눈을 뿌려놓은 듯 드넓게 펼쳐진 하얀 메밀꽃의 장관을 많은 사람들이 보셨으면 좋겠다”라며 “매년 우리밀 수확 후 메밀을 파종하여 메밀꽃 경관단지를 군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청운면 미래자원 경관단지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청운면 가현리 미래자원 경관단지에 상반기에는 황금빛 물결의 우리밀, 하반기는 하얀물결의 꽃을 펼치는 메밀을 파종하여 단지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개방시간은 휴일포함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