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양성평등' 큰성과…여성가족부장관 표창받아

이영규 2023. 9. 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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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지난 1일 여성가족부가 수여하는 '2023년 양성평등진흥 장관상'을 수상했다.

양성평등진흥 장관상은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유공자(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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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지난1일 열린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주관 '2023년 양성평등진흥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지난 1일 여성가족부가 수여하는 '2023년 양성평등진흥 장관상'을 수상했다.

양성평등진흥 장관상은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유공자(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재단은 기관 출범 이래 ▲지속적인 여성관리자 비율 증가 ▲성평등위원회 역할 확대 ▲일ㆍ가정 양립 문화 형성 등을 통한 조직 문화 개선에 앞장서 왔다.

앞서 여성가족부 및 경기도 주관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도 각각 2020년도와 2022년에 받았다.

지난해 12월 기준 재단 내 여성관리자 비율은 55.6%로 2020년 대비 44% 상승했다.

이 밖에도 도내 여성 취ㆍ창업 지원 및 구인구직 수요맞춤형 전문 교육 제공과 여성 고용안정 및 일생활균형을 위한 상담도 진행했다.

경력보유 여성 및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경기여성취업지원금'과 같은 자기 주도적 구직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 기여도 인정받았다.

홍춘희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사회적으로 환경ㆍ사회ㆍ투명경영(ESG) 강화에 따라 양성평등 역시 무엇보다 중요한 이슈로 부각하고 있다"며 "재단은 양성평등을 위한 조직문화 확산과 일자리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온 만큼 앞으로도 타 기관에 좋은 선례를 남길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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