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트트릭 손흥민, 10점 만점에 10점…시즌 첫 ‘맨 오브 더 매치’

김평호 2023. 9. 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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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해트트릭을 완성한 손흥민(토트넘)이 시즌 첫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2일(현지시각) 영국 잉글랜드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3-20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팀의 5-2 대승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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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리전 3골로 팀 대승 견인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된 손흥민. ⓒ AP=뉴시스

시즌 첫 해트트릭을 완성한 손흥민(토트넘)이 시즌 첫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2일(현지시각) 영국 잉글랜드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3-20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팀의 5-2 대승을 견인했다.

그가 한 경기에 3골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9월 17일 레스터시티와의 2022-2023시즌 EPL 8라운드 이후 약 1년 만이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손흥민은 번리전 이후 EPL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정하는 ‘맨 오브 더 매치’로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4만여명이 참여한 EPL 공식 홈페이지 팬 투표에서 58.4%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팀 동료 제임스 매디슨(27.1%)을 제치고 최우수 선수에게 주어지는 ‘맨 오브 더 매치’로 뽑혔다.

손흥민에 대한 평가도 만점이 부여됐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10점' 만점을 줬다. 매체는 “그는 매우 효과적으로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시스템도 완벽하게 작동했다”고 극찬했다.

또한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과 풋몹도 평점에서 손흥민을 양 팀 통틀어 최고점인 9.6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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