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자신있다”던 ‘연인’, 자체 최고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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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궁민의 자신감이 통했다.
그가 주연하는 MBC 금토드라마 '연인'이 자체 최고 시청률로 파트1을 마무리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연인' 10화는 전국 기준 시청률 12.2%를 기록했다.
실제 '연인'은 방영 초반 4~5%대 시청률로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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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궁민의 자신감이 통했다. 그가 주연하는 MBC 금토드라마 ‘연인’이 자체 최고 시청률로 파트1을 마무리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연인’ 10화는 전국 기준 시청률 12.2%를 기록했다. 경쟁작인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6.5%), JTBC ‘힙하게’(5.5%),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3.7%) 등을 모두 제쳤다.
‘연인’은 처음부터 기대받는 작품은 아니었다. 지난해 시청률 두 자릿수를 기록했던 ‘소방서 옆 경찰서’의 후속작과 같은 시간대 편성돼서다.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서 주인공을 맡은 배우 김래원은 제작발표회 때 “(경쟁작인 ‘연인’의) 제목도 잘 몰랐다”고 도발하기도 했다. 남궁민은 “래원씨, 전 자신 있어요”라고 화답했다.
실제 ‘연인’은 방영 초반 4~5%대 시청률로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 밀렸다. 기세가 오른 건 5화부터다.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이장현(남궁민)과 유길채(안은재)의 로맨스가 애틋해지며 시청률도 상승세를 탔다. 7화에선 시청률 10%대를 돌파하더니 이후 상승곡선을 이어갔다.
파트1은 유길채를 떠난 이장현 앞에 ‘푸른 복면’이라 불리는 포로사냥꾼(이청아)이 등장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다음 달 방송되는 파트2에선 이장현, 유길채, 구원무(지승현), 푸른 복면 등 네 남녀의 관계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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