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단 한번도, 하지도, 시작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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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 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경상북도 식품박람회'와 연계해 '마약류 예방홍보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최근 젊은 층의 마약 체험이 시대 트렌드로 유행하는 등 단순 호기심과 마약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가진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는 홍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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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 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경상북도 식품박람회’와 연계해 ‘마약류 예방홍보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최근 젊은 층의 마약 체험이 시대 트렌드로 유행하는 등 단순 호기심과 마약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가진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는 홍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에 대한 폐해를 알리고 주의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경북경찰청(마약범죄수사대), 경북마약퇴치운동본부 및 22개 시군과 함께 캠페인에 나섰다.
캠페인은 “마약, 안 돼요! 시작도 안 돼요! 한 번도 안 돼요! 하지 마세요!”라는 캠페인송과 마약 근절을 위한 퍼포먼스로 마약의 위험성을 부각시켰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한 번의 잘못된 호기심으로 마약에 손을 덴다면 그 폐해는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국가 전체로 미치는 것은 특정 세계사를 언급하지 않아도 자명한 사실”이라며 “앞으로도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3 경상북도 식품박람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경북식품의 혁신, 세계의 경계를 넘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가 주최·주관하는 ‘식품박람회’는 지역 우수제품들의 전시와 홍보를 위한 단순 판매의 장(場)을 넘어서 급변한 외식산업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성공적 'K-키친프로젝트'의 연착륙을 위해 매년 열고 있다.
올해는 푸드테크, 종가음식과 술상, 친환경 건강음식 등 경북 먹거리를 주제별로 구성한 주제전시관과 도내 140여 개 우수 기업이 참가한 식품비즈니스관, K-Food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또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 ‘2023 푸드테크 콘퍼런스’는 ‘푸드테크산업 생태계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국내 푸드테크 분야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푸드테크 산업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행사 기간 경북경제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된 해외바이어 수출상담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5개 식품 제조 중소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여전한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 전국단위 김밥 요리경연대회와 제과제빵 경연대회, 홈카페 원데이클래스 강좌 등 다양한 먹거리 체험행사와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철우 지사는 “세계인이 주목하는 K-푸드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주방에서 첨단과학기술이 융합된 푸드테크산업으로의 변화가 불가피하다”라며 “이번 박람회는 푸드테크산업의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는 경북 식품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경북 식품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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