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에 스마트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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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파티마병원은 병원에 스마트도서관이 문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대구지역 병원에 개관하는 최초의 스마트도서관이다.
스마트도서관은 공공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공원, 지하철역, 병원 등 공공장소에서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도서관이다.
김선미 병원장은 "대구에서 처음으로 병원과 지역도서관이 협력해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스마트도서관을 통해 환자, 보호자, 병원직원, 지역주민들에게 독서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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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파티마병원은 병원에 스마트도서관이 문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개관식은 지난 1일 동관 1층 로비에서 대구 동부도서관과 함께 개최했다. 스마트도서관은 대구지역 병원에 개관하는 최초의 스마트도서관이다. 병원에서는 운영장소와 기반 시설을, 도서관에서는 기기와 신간도서를 제공했다.
스마트도서관은 공공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공원, 지하철역, 병원 등 공공장소에서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도서관이다. 대구통합도서회원 뿐만 아니라 신분증을 소지한 시민이면 누구나 365일 무료로 책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도서관에는 아동·일반 신간도서, 빅데이터에 기반한 베스트셀러 등 500여권의 도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도서를 교체해 이용자에게 최신의 지식·정보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시간은 오전 5시부터 밤 10시30분까지며 1인당 3권, 15일 동안 대출할 수 있다.
김선미 병원장은 “대구에서 처음으로 병원과 지역도서관이 협력해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스마트도서관을 통해 환자, 보호자, 병원직원, 지역주민들에게 독서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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