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3일 전북전서 창립 30주년 ‘이마트 데이’ 기념 다양한 팬 이벤트 진행
김우중 2023. 9. 3. 08:28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이마트와 함께 다양한 팬 친화 이벤트를 연다.
제주는 3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9라운드 홈 경기를 앞뒀다.
경기를 앞두고 제주는 “이날 경기에 ‘이마트 데이’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어 “이번 이마트 데이는 1993년 이마트 창동점 개점 이후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공식 후원사 이마트와 진행하는 행사로 이날 경기장을 방문한 팬들을 대상으로 풍성한 경품과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제주도 내 이마트 3개 지점 구매 영수증(8월 24일~9월 3일)을 지참해 경기 당일 방문하면 ‘제주리유저블쇼핑백’을 받을 수 있다.이어 신규 테이블석 구매자에겐 ‘제주리유저블쇼핑백’이 증정된다. 단체 관람객에게는 두부 과자를, 테이블석 관람자에게는 이마트 부채를 준다. 일부 품목은 선착순 배분이다.
한편 제주는 “앞서 구단은 직접 제주도 내 이마트 3개 지점(서귀포점, 신제주점, 제주점)를 찾아 이마트 데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고객과 교감하는 찾아가는 팬 사인회를 열었다. 지난달29일 이마트 신제주점을 시작으로 30일 이마트 제주점, 31일 이마트 서귀포점에서 참여의 즐거움을 물론 행운의 열기까지 더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와 함께하는 스포츠 존도 운영한다. 캐논슛 대회, 사격게임, 행운의 스톱워치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가 팬들의 발걸음을 기다린다. 킥오프에 앞서 선수단의 사기 진작은 물론 분위기 반전을 위해 ‘태권십 태권도 영웅단’의 어린이 태권도 공연도 사전행사로 열린다.
한편 9위 제주(9승7무12패 승점28)는 이날 2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제주는 시즌 내내 중상위권 다툼을 벌이다 어느덧 9위까지 추락했다. 이날 승점 3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이유다. 앞선 전북과의 리그 맞대결에선 1승 1패를 기록한 바 있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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