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저축은행 연체율 5.1%…1년 만에 2배 넘게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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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대 은행의 연체율이 1년 만에 두 배 넘게 오르며 5%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SBI·OK·웰컴·페퍼·한국투자저축은행 등 자산 규모 기준 상위 5개 저축은행의 올해 2분기 말 평균 연체율은 5.12%로 전년 동기 대비 2.58%포인트(p) 상승했다.
5대 저축은행들의 올해 2분기 순이익은 1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7%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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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대 은행의 연체율이 1년 만에 두 배 넘게 오르며 5%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SBI·OK·웰컴·페퍼·한국투자저축은행 등 자산 규모 기준 상위 5개 저축은행의 올해 2분기 말 평균 연체율은 5.12%로 전년 동기 대비 2.58%포인트(p) 상승했다.
이에 따라 부실에 대비하기 위해 쌓는 대손충당금도 불어났다. 조사 대상 저축은행들이 올해 2분기에 쌓은 대손충당금은 2조61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
이처럼 대손충당금 적립액이 늘고, 지난해 기준금리 상승으로 이자 비용까지 확대되면서 저축은행업계의 실적은 크게 악화됐다.
5대 저축은행들의 올해 2분기 순이익은 1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7% 줄었다. 이자 비용이 5063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111.8%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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