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짜리 와인부터 친환경 한우까지" 롯데백, 추석 선물 본판매 진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백화점이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주요 카테고리별 프리미엄 선물세트와 고객의 취향을 고려한 차별화 상품의 물량을 늘리는 한편, 최근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에 따른 20~30만원대 선물세트를 확대했다.
김영란법 시행령 개정에 맞춰 20~30만원 선물세트 신규 상품을 개발하고 물량도 확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이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주요 카테고리별 프리미엄 선물세트와 고객의 취향을 고려한 차별화 상품의 물량을 늘리는 한편, 최근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에 따른 20~30만원대 선물세트를 확대했다.
프리미엄 상품 중에선 ‘프레스티지 암소 No.9 명품 GIFT(꽃등심·불갈비·안심·채끝·갈비살·살치살·치마살·안창살·토시살·제비추리, 총 8.8kg)’를 300만원에 전점 100세트 한정으로 판매한다.
굴비는 마리당 400g 내외의 큰 참조기만으로 구성한 ‘명품 영광 법성포 굴비 (참조기 10미, 4.2kg)’를 400만원에 선보인다. 와인의 경우 보르도 최고 와인으로 구성된 ‘샤또 페트뤼스 버티컬(2001~2018 빈티지 각 1병, 총 18병)’을 3억2900만에, 2019년 빈티지를 조합한 ‘샤또 무통 로칠드 2000&2019’를 1125만원에 내놨다.
고객의 취향을 고려한 차별화 상품도 기획했다. 대표적으로 16년에 걸친 연구 끝에 15가지 원료를 배합해 40℃에서 3일간 화식 배합 후 6개월간 발효와 숙성을 거친 사료를 먹인 미경산 한우로 구성한 ‘화식발효 미경산 로얄 선물세트(등심, 채끝, 안심, 부채살 등 총 2kg)’를 66만원에 판매한다. 또한 최근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세대)’ 열풍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곶감도 산청 고종시, 상주 둥시, 청도 반건시, 완주 두레시, 대봉시 등 국내 명산지의 여러 품종을 소개한다.
김영란법 시행령 개정에 맞춰 20~30만원 선물세트 신규 상품을 개발하고 물량도 확대했다. 축산의 경우 20~30만원 품목 수를 전년보다 약 70%, 청과와 농산은 25%, 수산은 20% 확대했다. 대표적으로 축산은 ‘저탄소한우 정육 선물세트(1+ 등급 불고기·국거리, 총 2kg)’를 19만원에 선보이며, ‘엠디스컷 투쁠 수육 선물세트(1++ 등급 치돌양지·치마양지·아롱사태, 총 0.9kg)'를 20만원에 처음 출시했다.
가치소비와 관련된 친환경 선물세트도 강화했다. 표적으로 전북 고창에서 다년간의 품종 개량과 사양 관리 등의 노력을 통해 비육 기간을 일반 한우 대비 20% 이상 줄여 일반 한우 대비 배출되는 탄소를 65%가량 저감시킨 ‘저탄소 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보냉가방은 친환경 리사이클 소재로 제작됐으며 회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윤우욱 롯데백화점 푸드부문장은 “예나 지금이나 선물은 소중한 누군가에게 전하는 감사의 마음이자 표현”이라며 “행복이 넘치는 한가위를 보내길 기원하며 보내는 선물이 받는 이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에 세심하게 헤아려 가장 좋은 것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한 달에 150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어떻게 담뱃갑에서 뱀이 쏟아져?"…동물밀수에 한국도 무방비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中 누리꾼, 민폐다 vs 아니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