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나왔다] 완벽해진 벤츠 GLE, 보조금 업은 아우디 Q4 e트론
아우디, 연식변경 Q4 e트론·Q4 스포트백 E트론 출시
▲ 더 럭셔리해졌네… 벤츠 GLE 4세대 페이스리프트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준대형 SUV인 'GLE'가 4세대 부분변경을 거쳐 돌아왔다. 더욱 럭셔리하게 업그레이드 된 디자인과 편의사양이 출시를 기다렸던 소비자들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라인업은 SUV 및 SUV 쿠페, 고성능 모델인 AMG 모델을 포함해 총 5종의 모델로 구성된다. 가격은 △GLE 300d 1억1300만원 △GLE 450 1억3300만원 △메르세데스-AMG GLE 53 1억5500만원 △GLE 450d 쿠페 1억3700만원 △메르세데스-AMG GLE 53 쿠페 1억5900만원이다.
우선 SUV 모델로는 GLE 300 d, GLE 450, 고성능 모델 AMG GLE 53 의 총 3개 모델 라인업으로 제공된다. SUV 쿠페은 GLE 450 d 쿠페 고성능 모델 AMG GLE 53 쿠페의 2개 모델 라인업으로 제공된다. 추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GLE 400 e 쿠페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4세대 부분변경 모델은 파워트레인 및 안전·편의사양 등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된 상품성을 자랑한다.
우선, 4세대 부분변경 전 라인업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이와 함께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가 적용돼 최대 15kW, 200Nm의 추가적인 전기 출력과 토크를 지원한다.
SUV 모델인 GLE 300 d 및 GLE 450에는 각각 4기통 디젤 엔진,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결합돼 GLE 300 d는 최대 269 마력, 550Nm의 토크를 발휘하며, GLE 450는 최대 381 마력, 500Nm의 토크를 발휘한다.
쿠페 모델인 GLE 450 d 쿠페에는 이전 모델 대비 출력 및 토크가 각각 37마력, 50Nm 향상된 6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최대 367 마력, 750Nm의 토크를 발휘하며, 가속력도 이전 모델 대비 0.1초 향상돼 5.6초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도달할 수 있다. 최고 속도도 기존 240km/h에서 250km/h로 빨라졌다.
고성능 모델 AMG GLE 53과 AMG GLE 53 쿠페에는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 및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돼 최고 출력 435 마력 및 560 N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제로백은 기존 5.3초에서 5초로 보다 더 빨라졌으며, 250km/h의 최고 속도를 자랑한다.
또 전 라인업에는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및 최신 편의사양이 탑재됐다. 대표적으로 △ 오프로드 주행 모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패키지 플러스 △360도 카메라가 포함된 주차 패키지 △오프로드 주행 모드에서 360도 카메라와 연계해 전방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는 투명 보닛 등이 탑재됐다.
외관 디자인은 프론트 범퍼, 라디에이터 그릴, 헤드∙리어램프 등에 섬세한 변화를 줬다. 실내에는 △최신형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 △새로운 인테리어 트림 및 가죽 옵션 △크롬 송풍구 등이 탑재됐다.
벤츠 코리아는 GLE 300 d, GLE 450, GLE 450 d 쿠페 모델의 인도를 먼저 실시하고, 고성능 모델인 AMG GLE 53 및 AMG GLE 53 쿠페는 추후 순차적으로 인도를 개시할 예정이다.
▲ "드디어 보조금 적용" 아우디 Q4 e-트론 연식변경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완판 행진을 불러일으킨 아우디 Q4 e-트론이 연식변경 모델로 돌아왔다. 특히 이번 연식변경 모델 부터는 보조금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가격은 △Q4 40 e-트론 6170만원 △Q4 40 e-트론 프리미엄 6870만원이다. 쿠페형인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6570만원 △Q4 스포트백 40 e-트론 프리미엄 7270만원이다. 국고 보조금은 지자체별로 차이가 있지만 서울 기준 적용시 Q4 e-트론은 5869만원, Q4 스포트백 40 e-트론의 경우 6266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연식변경 모델은 합산 최고 출력 203.9마력과 최대 토크 31. 6kg.m의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자랑하며, 최고 속도는 160km(안전제한 속도)다. 두 모델 모두 82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외관은 차량 전면부의 수직 스트럿이 들어간 8각형 싱글프레임 전면 그릴이 널찍한 디자인으로 순수 전기 모델의 디자인 특징을 잘 보여준다. 짧은 전방 오버행, 스포츠 스티어링 휠, 넓은 트랙과 근육질의 차체를 기반으로 강조된 비율이 스포티한 디자인을 더욱 강조한다.
편의 사양으로는 사각지대에서 차량이 접근해 오는 경우 사이드 미러에 경고등을 점멸하는 ‘사이드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엑티브 레인 어시스트’, 보다 쉬운 주차를 도와주는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프리미엄 트림에는 e-트론 모드가 추가된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증강 현실(AR)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또 앞바퀴 조향각의 확장으로 회전반경이 10.2m에 불과해 좁은 주차장이나 골목에서 차량 조향과 주행이 매우 민첩하고 편리하다.
주행거리도 늘어났다.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Q4 40 e-트론 411km △Q4 스포트백 40 e-트론 409km의 주행이 가능하다. 이전 연식 대비 각각 43km, 52km의 주행 거리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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