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하고, 아프고, 속 쓰리다"…조성환 감독, 포항전 패배 '아쉬움 가득'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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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감독이 포항전 패배에 대해 "너무 허무하고, 아프고 속 쓰리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2023 하나원큐 K리그1 29라운드 맞대결에서 0-2로 패했다.
7위 인천(10승 10무 9패 승점 40)은 지난 전북전 0-2 패배 이후 4경기 연속 무패 행진 중이었는데, 이번 패배로 상승세의 흐름이 아쉽게 끊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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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이현석 기자) 조성환 감독이 포항전 패배에 대해 "너무 허무하고, 아프고 속 쓰리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2023 하나원큐 K리그1 29라운드 맞대결에서 0-2로 패했다.
7위 인천(10승 10무 9패 승점 40)은 지난 전북전 0-2 패배 이후 4경기 연속 무패 행진 중이었는데, 이번 패배로 상승세의 흐름이 아쉽게 끊기게 됐다. 또한 인천은 이번 경기 승리 시 4위 광주(승점 42)를 제치고 4위까지 도약할 수 있었지만, 패배하며 7위에 머무르게 됐다.
인천은 전반까지 무실점으로 버텼지만, 후반 19분과 후반 42분 제카와 완델손에게 페널티킥으로 실점하며 홈에서 포항에 승점 3점을 헌납했다.
경기 후 조성환 감독은 "너무 허무하고, 아프고, 속 쓰리다. 우리가 고개를 떨구면, 팬들이 피눈물을 흘린다는 문구를 지난 6월에 클럽하우스에 걸었다. 감독으로서 책임을 느끼고, A매치 휴식기 동안 잘 준비해서 소홀함 없이 남은 경기를 잘 치르겠다"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번 경기에서 포항 문전 앞 슈팅 마무리가 아쉬웠던 부분에 대해서는 "무고사한테 좋은 찬스가 있었다. 그런 찬스를 계속 골로 연결시켜 주면 감독으로서 만족감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매 경기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확률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 찬스에서 먼저 득점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인천은 오늘 경기에서 공격진에 옵션이 될 수 있는 천성훈과 에르난데스까지 후반에 투입하며 득점을 노렸지만, 무위에 그쳤다.
조 감독은 "경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선취점이 중요한 결과를 낳을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 생각했다. 중요한 경기에서 선실점을 하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게 잘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가장 아쉬운 부분으로는 "큰 목표가 있고, 열심히 준비한 만큼 기회가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상실감이라 생각한다. 찬스를 살리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 선수들이 준비하고 노력한 만큼 결과가 안 나왔다. 많은 팬들이 찾아주시면서 더 보답하고 싶었던 열망이 컸다"라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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