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차근차근 모아 한강뷰 이사"…'찐' 잔고 공개에 박나래 '깜짝' (놀토)[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놀토' 한해가 최근 한강 뷰의 집으로 이사했음을 밝혔다.

2일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신기루와 이국주, 풍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또한 특별 도레미로는 콘서트 투어 중인 소녀시대 태연을 대신해 같은 그룹 멤버 효연이 출연했다.

이날 도레미 식구들은 '통'을 주제로 각자 준비한 분장을 공개했다. '통'바지를 입고 온 신동엽 뒤로 한해는 통장을 새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한해가 세던 통장을 뺏으며 명의 확인을 했다. '정한해'라는 이름을 확인한 박나래와 통장 잔액을 확인하던 효연과 넉살은 숨을 들이쉬며 깜짝 놀라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해는 "차근차근 모아서 최근 이사를 했다"며 '한강뷰' 집으로 갔다고 밝혔다. 그는 "통장부자"라고 당당히 밝혔고 출연진은 "부자다 너"라며 그를 부러워했다.

이어 문세윤은 학교 '통'을, 키는 피구왕 '통'키, 박나래는 '통' 아저씨를 따라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효연은 성형의혹을 받을 정도로 섬세한 분장인 치'통'을 표현했다.

한편 이국주는 풍자의 등장으로 많은 변화를 느꼈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 바닥에 풍자가 들어와 내 캐릭터가 애매해졌다. 원래 입담이 좋은 친구인데 어느 순간 쟤가 개그맨인지 뭔지 모르겠더라"며 풍자를 인정했다.

"움직이고 입담까지 좋으니 안 움직이던 신기루 언니도 요즘 춤추고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이국주는 풍자로 인해 신기루도 자극을 받았다고 전했다.

신기루는 "쫓기니까 한다"며 이를 인정했고  풍자는 "요즘 뚱뚱한 사람들 중 국주 언니는 물러나야 한다. 국주언니와 김민경, 이수지는 조금 모자라다. 이 세분은 말라깽이다. 홍윤화는 넘친다"라고 통통계를 평가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