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중복 당첨 속출… 대구 3장·부천 2장 동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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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83회 로또 1등 당첨자 15명은 17억원 이상의 당첨금을 각각 거머쥐는 행운을 나눴다.
그중 대구의 판매소 1곳에서 3장, 경기도 부천의 판매소 1곳에서 2장의 1등 로또가 각각 판매됐다.
로또복권 운영사인 동행복권 홈페이지를 보면 당첨번호 6개를 모두 적중시킨 1등 당첨자는 전국 복권판매소 12곳에서 파악됐다.
대구에서 3장, 부천에서 2장의 1등 로또가 동일 판매소에서 확인돼 당첨지역 수가 당첨자 수보다 적게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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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7, 14, 15, 22, 38’번…보너스 ‘17’번
제1083회 로또 1등 당첨자 15명은 17억원 이상의 당첨금을 각각 거머쥐는 행운을 나눴다. 그중 대구의 판매소 1곳에서 3장, 경기도 부천의 판매소 1곳에서 2장의 1등 로또가 각각 판매됐다. 서로 다른 2명의 중복 당첨자가 나왔을 가능성이 있다.
로또 1등 당첨번호는 2일 ‘3, 7, 14, 15, 22, 38’번으로 뽑혔다. 1등 당첨자 1명은 17억1308만4525원씩을 받게 된다. 로또복권 운영사인 동행복권 홈페이지를 보면 당첨번호 6개를 모두 적중시킨 1등 당첨자는 전국 복권판매소 12곳에서 파악됐다. 대구에서 3장, 부천에서 2장의 1등 로또가 동일 판매소에서 확인돼 당첨지역 수가 당첨자 수보다 적게 집계됐다.
1등 로또 3장을 판매한 매장은 대구 서구 달서로에 있다. 3장 모두 ‘수동 구매’로 나타났다. 직접 번호를 택해 로또를 샀다는 얘기다. 같은 번호의 로또 3장을 1명이 모두 샀거나 가족‧지인끼리 1장씩 나눠 가졌을 가능성이 있다. 동일인일 경우 당첨금은 51억3925만3575원으로 늘어난다.
1등 로또 2장을 배출한 판매소는 부천 석천로에서 파악됐다. 대구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2장 모두 ‘수동 구매’였다. 이곳의 당첨자는 동일인이면 당첨금을 34억2616만9050원으로 늘리게 된다.
경기도는 가장 많은 1등 당첨자를 배출했다. 부천은 석천로 외에도 도약로에서도 당첨자가 확인됐다. 또 고양 일산동구 위시티로, 안성 장기로, 파주 통일로에서 1등 당첨자가 파악됐다.
그 밖의 1등 당첨지역은 서울 은평구 진관3로와 종로구 청계천로, 부산 기장군 정관중앙로와 북구 백양대로, 대전 서구 동서대로, 경북 안동시 경동로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7’번으로 뽑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일치시킨 2등 당첨자 72명은 5948만2102원식,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 당첨자 3274명은 130만8098원씩을 받게 된다.
당첨번호 4개를 적중시켜 고정 당첨금 5만원을 수령할 4등 당첨자는 15만4536명, 당첨번호 3개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 당첨자는 250만1816명으로 집계됐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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