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톱' 손흥민, 시즌 첫 골 작렬… 환상 움직임 후 로빙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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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멋진 로빙슛으로 번리 골문에 공을 집어넣으며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전반 17분 손흥민이 동점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이 가볍게 찍어 찬 로빙슛이 제임스 트래포드 골키퍼 위로 지나갔다.
토트넘은 전반 4분 라일 포스터에게 실점했으나 손흥민이 동점골을 넣으면서 1-1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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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손흥민이 멋진 로빙슛으로 번리 골문에 공을 집어넣으며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2일(한국시간) 오후 11시부터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가 진행 중이다. 전반 17분 현재 번리와 토트넘이 1-1로 한 골씩 주고 받았다.
전반 17분 손흥민이 동점골을 터뜨렸다. 후방에서 한 번에 넘어온 롱 패스를 원톱 손흥민이 잘 잡아놓고 키핑한 뒤 마노르 솔로몬에게 내줬다. 공을 내주자마자 좋은 위치로 빠져들어가는 손흥민에게 솔로몬에 리턴 패스를 내줬다. 손흥민이 가볍게 찍어 찬 로빙슛이 제임스 트래포드 골키퍼 위로 지나갔다.
손흥민은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했다. 최근 공격수 자리에서 부진했던 히샤를리송 대신 손흥민을 기용한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이 효과를 봤다. 토트넘은 전반 4분 라일 포스터에게 실점했으나 손흥민이 동점골을 넣으면서 1-1을 만들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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