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옆경2' 공승연, 김래원 손잡고 엘리베이터 탔다 '트라우마 극복'

이이진 기자 2023. 9. 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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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김래원이 공승연이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왔다.

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10회에서는 송설(공승연 분)이 진호개(김래원)의 도움으로 트라우마를 극복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호개는 송설이 계단으로 향하는 것을 보고 뒤따라갔고, "왜 계단으로 가? 엘리베이터 고장 났나?"라며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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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김래원이 공승연이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왔다.

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10회에서는 송설(공승연 분)이 진호개(김래원)의 도움으로 트라우마를 극복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호개는 송설이 계단으로 향하는 것을 보고 뒤따라갔고, "왜 계단으로 가? 엘리베이터 고장 났나?"라며 물었다.

송설은 "아니오. 엘리베이터를 못 타겠어서요"라며 털어놨고, 진호개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계단으로 걸어 다녔다고?"라며 탄식했다. 과거 송설은 연쇄방화범에게 습격을 당하고 엘리베이터에 갇힌 바 있다.

진호개는 "다른 건물에서도 그래? 아니면 여기서만 그래?"라며 걱정했고, 송설은 "저 좀 도와줄래요? 같이 타자고요"라며 진호개를 엘리베이터 앞으로 데려갔다.

그러나 송설은 엘리베이터 앞에서 망설였고, 진호개는 "괜찮아. 다음에 타면 되지. 계단으로 가"라며 다독였다. 송설은 "언제까지 그날에 갇혀 있을 순 없잖아요"라며 못박았고, 진호개는 송설의 손을 잡고 엘리베이터에 났다. 송설은 트라우마를 극복했고, "고마워요"라며 감격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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