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엑스’ 이경석 “우승 확률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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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엑스' 이경석이 우승을 자신했다.
이경석이 속한 덕산은 2일 대전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 시즌3' 그랜드 파이널 둘째 날 경기에서 68점을 추가하며 도합 160점을 누적, 선두를 유지했다.
마지막 날 경기만 남겨둔 상황에서 2위 농심과 64점 차이를 벌리며 덕산의 우승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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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엑스’ 이경석이 우승을 자신했다.
이경석이 속한 덕산은 2일 대전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 시즌3’ 그랜드 파이널 둘째 날 경기에서 68점을 추가하며 도합 160점을 누적, 선두를 유지했다.
마지막 날 경기만 남겨둔 상황에서 2위 농심과 64점 차이를 벌리며 덕산의 우승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경기 후 취재진과 음성 채팅 프로그램으로 만난 이경석은 “점수 차이를 많이 내서 편안하다”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마지막 날도 하던 대로 해서 압도적으로 우승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경석은 매치 결과가 좋을 때마다 파이팅 넘치는 외침으로 팀의 사기를 올려 중계진의 칭찬을 받았다. 그는 “팀 게임이기 때문에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좋은 분위기에서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팀에 어린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형으로서 분위기를 살릴 수 있도록 더 신경쓰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상향 평준화 추세에 대해 이경석은 “중하위권 팀들도 계속 대회를 치르고 경험을 쌓으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알게 되어 좋은 플레이를 하게 된 거 같다”면서 “자연히 성적도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유독 생존 점수(순위 포인트)가 높은 것에 대해선 “굉장히 어려운 게임에서도 한명씩 꾸준히 살아남았다. 운도 좋았지만 개인 능력으로 킬이든 순위든 점수를 쌓아나간 게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다”고 돌아봤다.
그는 이번 시즌 독보적인 팀 성적에 대해 “앞선 시즌에서의 경험과 함께 어린 친구들의 경험이 쌓이면서 편안하게 대회에 임할 수 있게 된 거 같다”고 밝혔다. 또한 “훈련 시간이 굉장히 많았다.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이경석은 교전력 측면에서 가장 우수한 팀이 어딘 거 같냐는 질문에 “냉정하게 저희 팀”이라면서 “그래도 다른 팀을 꼽자면 2위 농심 하나다. 교전력이 세고 폭발적이다. 한번에 대량의 점수를 얻을 수 있는 팀이라 무섭다”고 호평했다.
그는 “(그랜드 파이널) 마지막 날을 앞두고 1위와 30점 차이만 나도 유력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말도 안 되는 일만 생기지 않으면 (우승 확률이) 99%라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점수 차이가 나더라도 경우의 수라는 게 있다. 1년 동안 준비한 거 마지막까지 보여드리며 멋지게 압도적으로 우승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 또한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하다. 그 덕분에 열심히하고 잘해지고 싶어지는 열정이 생긴다”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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