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인도 달 남극 탐사로봇, 100m 이동하며 탐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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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달 남극을 탐사 중인 인도의 달 탐사로봇 프라기안이 착륙 이후 약 100m를 이동하며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마나트 원장은 "좋은 소식은 탐사로봇(프라기안)이 착륙선(비크람)에서 약 100m를 이동했다는 것"이라며 "우리는 하루나 이틀 동안 이들 둘을 잠재우는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마나트 원장은 이들이 공식 임무 종료 이후에도 임무를 수행하면 ISRO는 그들에게서 오는 정보를 계속 취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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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달 남극을 탐사 중인 인도의 달 탐사로봇 프라기안이 착륙 이후 약 100m를 이동하며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S. 소마나트 인도우주연구기구(ISRO) 원장은 인도의 첫 태양관측 위성 '아디티아 L1'의 발사에 대한 생중계를 마치면서 이 같은 찬드라얀 3호 소식을 알렸다.
소마나트 원장은 "좋은 소식은 탐사로봇(프라기안)이 착륙선(비크람)에서 약 100m를 이동했다는 것"이라며 "우리는 하루나 이틀 동안 이들 둘을 잠재우는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크람과 프라기안의 임무 종료 시각이 다가옴에 따라 하루나 이틀 동안 활동을 멈추도록 해 임무 종료 이후에 밤을 날 수 있는 준비를 시키겠다는 것이다.
이들은 착륙 이후 달의 하루에 해당하는 14일 정도 임무를 수행하기로 돼 있다. 오는 7일께 임무가 끝날 예정이다. 이후 달 표면에 머물며 태양광 패널에 의해 생성되는 에너지로 지탱하도록 설계돼 있다.
소마나트 원장은 이들이 공식 임무 종료 이후에도 임무를 수행하면 ISRO는 그들에게서 오는 정보를 계속 취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태원 기자 skk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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