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스컵] "일본과 제대로 경쟁하고 싶다" 국내 팀들이 가장 만나고 싶은 팀은 日 도쿄베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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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스팀 감독들이 가장 만나고 싶은 상대는 일본 도쿄베르디였다.
국내 유스팀 감독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팀은 일본 도쿄베르디였다.
백승주 수원 U17 감독은 "첫 경기를 치른 도쿄베르디가 가장 기대된다. 저번 주에 감바오사카와 U18 연습경기를 치렀는데 일본 축구가 인상깊다는 느낌을 받았다. 선수들이 이번에는 일본 팀과 어떻게 부딪혀야 할까 생각할 거란 사실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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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인천천] 김희준 기자= 국내 유스팀 감독들이 가장 만나고 싶은 상대는 일본 도쿄베르디였다.
2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하워드존슨 인천에어포트 호텔에서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3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17시에는 국내팀 감독들이 취재진을 만나 대회 각오, 중요 선수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번 유스컵은 K리그 유소년 국제 교류 활성화와 해외 선진리그 접점 확대, 각 구단 프런트 및 코칭스태프의 국제교류 네트워크 및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해 개최됐다. 국내팀은 FC서울, 수원삼성, 전북현대, 포항스틸러스, 인천유나이티드와 인천부평고등학교가 참여했고, 해외팀은 울버햄튼원더러스, 레알소시에다드, 발렌시아, 안데를레흐트, 도쿄베르디, 촌부리가 초청받았다.
국내 유소년 선수들에게 이번 대회는 매우 설레는 대회다. 모든 감독들이 "해외팀과 경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많은 선수들이 해외 선수들과 맞부딪히며 발전하고 성장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선수들이 발전할 기회라고 이야기했다.
국내 유스팀 감독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팀은 일본 도쿄베르디였다. 백승주 수원 U17 감독은 "첫 경기를 치른 도쿄베르디가 가장 기대된다. 저번 주에 감바오사카와 U18 연습경기를 치렀는데 일본 축구가 인상깊다는 느낌을 받았다. 선수들이 이번에는 일본 팀과 어떻게 부딪혀야 할까 생각할 거란 사실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현필 서울 U17 감독도 "도쿄베르디가 관심이 간다. 같은 아시아 팀이고 한국과 일본의 축구에 대한 비교도 잦다. 그래서 경쟁을 제대로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황지수 포항 U17 감독은 도쿄베르디 경기 일본과 한국을 비교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어린 선수들이 일본에 밀리는 경향이 있다. 더 배울 수 있는 점이 있고, 우리가 더 강한 점이 있을 수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최재영 인천 U17 감독은 "황희찬 선수가 뛰고 있는 울버햄튼과 경기가 기대된다"고, 서기복 부평고 감독은 "특정 해외팀이 아니라 모든 경기가 도전"이라고 말했다.
이번 유스컵은 유소년들뿐 아니라 지도자들에게도 성장의 기회다. 백 감독은 "카타르 알카스 인터내셔널컵을 간 적이 있는데 레알마드리드와 파리생제르맹 경기를 직접 관전하면서 어떻게 아이들을 가르쳐야 할지 영감을 많이 얻었다. 우리 경기도 중요하지만 다른 팀들을 보며 영감을 얻을 기회"라며 기대했다.
다른 감독들도 해외팀과 경기 중 빠른 대처, 해외팀 감독들과 수싸움, 세계적인 흐름 파악, 지도 방법 등 많은 부분에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유스컵은 3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다. 3일부터 8일까지는 조별리그를, 9일에는 순위결정전과 결승전을 진행한다. 결승전은 9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며,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TV중계된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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