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스컵] 인천vs포항, 유소년에서도 패배란 없다…"오늘도, 내일도 이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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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영 인천유나이티드 U17(17세 이하) 감독과 황지수 포항스틸러스 U17 감독이 대회 첫 맞대결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포항 U17과 인천 U17은 3일 열리는 유스컵 첫 경기에서 맞붙는다.
공교롭게도 인천 U17과 포항 U17 경기에 하루 앞서 인천과 포항의 K리그1 경기가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다.
인천은 포항전 승리를 통해 상위 스플릿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계획이고, 포항은 인천전에서 이겨 리그 1위 울산현대를 추격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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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인천] 김희준 기자= 최재영 인천유나이티드 U17(17세 이하) 감독과 황지수 포항스틸러스 U17 감독이 대회 첫 맞대결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2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하워드존슨 인천에어포트 호텔에서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3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17시에는 국내팀 감독들이 취재진을 만나 대회 각오, 중요 선수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포항 U17과 인천 U17은 3일 열리는 유스컵 첫 경기에서 맞붙는다. 올해 처음으로 서로를 상대하게 됐다.
최 감독은 "수원삼성, FC서울 등 여기 있는 팀들과 한 번씩 붙어봤는데 포항은 올해 처음 만나본다. 좋은 팀인 건 알지만 내일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교롭게도 인천 U17과 포항 U17 경기에 하루 앞서 인천과 포항의 K리그1 경기가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다. 인천은 포항전 승리를 통해 상위 스플릿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계획이고, 포항은 인천전에서 이겨 리그 1위 울산현대를 추격하고자 한다.
황 감독은 유소년 팀에서도 승리를 거둘 거라 말했다. "오늘 프로축구에서 인천과 포항의 경기가 있다. 오늘도 이기고 내일도 이기겠다"며 웃었다.
이번 유스컵에서 상이한 전술 스타일로 나서겠다고 말한 점도 이 맞대결을 더욱 흥미롭게 만든다. 최 감독은 "후방 빌드업과 점유율 축구를 하고 있지만 대회에서는 다르게 준비하려 한다. 프로팀과 비슷하게 역습 위주 전술로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황 감독은 자신들이 하던 축구를 계속 밀고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는 패스 플레이를 위주로 하는 팀이다. 성적에 대한 중요성보다는 배우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 생각한다. 상대가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내려서지 않고 맞받아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인천 U17과 포항 U17의 경기는 3일 오후 5시 인천문학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다. 경기는 K리그 유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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