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거포 노시환, 시즌 30홈런 고지 선착…이성열-호잉 후 5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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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23·한화 이글스)이 가장 먼저 30홈런 고지에 올라섰다.
노시환은 2일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4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30호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달 19일 KT 위즈전에서 시즌 29호 홈런을 쏜 노시환은 8경기 만에 홈런을 더하면서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데뷔 5년차 노시환은 이날 홈런으로 올 시즌 전 구단 상대 홈런 기록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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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23·한화 이글스)이 가장 먼저 30홈런 고지에 올라섰다.
노시환은 2일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4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30호 홈런을 터뜨렸다.
1-0 앞선 6회초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노시환은 바뀐 투수 유영찬의 직구를 공략, 좌측 담장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지난달 19일 KT 위즈전에서 시즌 29호 홈런을 쏜 노시환은 8경기 만에 홈런을 더하면서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홈런 2위 최정(SSG 랜더스·24개)과의 격차는 6개가 됐다.
한화 타자가 시즌 30홈런 고지에 오른 것은 지난 2018년 이성열-제라드 호잉에 이후 5년 만이다. 데뷔 5년차 노시환은 이날 홈런으로 올 시즌 전 구단 상대 홈런 기록도 세웠다. 2019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노시환은 프로 데뷔 이래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노시환 30호 홈런이 터진 날 한화는 8연패 늪에서 빠져나왔다. 3-3 맞선 9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서 이진영이 LG 마무리 고우석을 공략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5-3 승리했다. 전날 최하위로 가라앉았던 한화(43승6무61패)는 8연패 사슬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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