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독서 토론 개최…멤버들 “이게 무슨 토론이야” 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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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멤버들의 '스트릿 토론 파이터' 현장이 웃음을 선사한다.
2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놀면 뭐할래?'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유재석은 멤버들과 노는 날 함께 하고 싶었던 위시리스트로 독서 토론을 꼽는다.
'놀면 뭐하니?' 측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격조 있고 교양 있는 독서 토론을 원했던 유재석의 바람과는 달리, '스트릿 토론 파이터' 현장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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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멤버들의 ‘스트릿 토론 파이터’ 현장이 웃음을 선사한다.
2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놀면 뭐할래?’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유재석은 멤버들과 노는 날 함께 하고 싶었던 위시리스트로 독서 토론을 꼽는다.
‘놀면 뭐하니?’ 측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격조 있고 교양 있는 독서 토론을 원했던 유재석의 바람과는 달리, ‘스트릿 토론 파이터’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1000페이지가 넘는 책을 읽고 유재석이 원하는 대로 토론을 하기로 했다. 12년 전 ‘무한도전’에서 독후감 레전드를 쓴 하하는 ‘오펜하이머’ 한정 지식 자랑을 시작했다. 이이경은 15분 만에 책을 독파할 수 있는 꼼수를 쓰는가 하면, 주우재는 “이게 형이 원한 그림이냐”며 따져 물었다.
제 할 말만 하는 멤버들의 집단적 독백에 유재석은 “침착하게 토론해 봅시다”라고 말한다. 그 와중에 집중력을 잃고 소시지를 먹는 이미주와 노래를 부르는 박진주의 모습에 유재석은 더 속이 커졌다. 의식의 흐름대로 진행되는 토론에 멤버들은 “이게 무슨 토론이야”라고 원성을 쏟아냈다. 오후 6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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