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카우보이' 원로가수 명국환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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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가수 명국환이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명국환은 지난달 19일 오전 인천 남동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별세했다.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가 그간 홀로 지내온 명국환을 위해 장례 주관을 맡아 오는 3일 오전 9시부터 경기도 부천 송내동 휴앤유 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한다.
이에 대한가수협회와 음악저작권협회는 지난해 겨울 홀로지내고 있는 대선배 가수 명국환 선생을 위문하고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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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가수 명국환이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명국환은 지난달 19일 오전 인천 남동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96세.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가 그간 홀로 지내온 명국환을 위해 장례 주관을 맡아 오는 3일 오전 9시부터 경기도 부천 송내동 휴앤유 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한다. 발인은 4일 오전 5시 30분, 장지는 국립 괴산호국원이다.
명국환은 1950년대 '백마야 우지마라', '방랑시인 김삿갓', '아리조나 카우보이' 등으로 사랑을 받았다. 실향의 아픔을 노래하며 대중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었다.
앞서 MBN 교양프로그램 '특종세상'에 출연,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었다. 이에 대한가수협회와 음악저작권협회는 지난해 겨울 홀로지내고 있는 대선배 가수 명국환 선생을 위문하고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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