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보건환경연구원, 기저귀·면봉 위생용품 유해성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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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봉, 기저귀 등 울산에서 유통 중인 위생용품의 안전에 대한 대대적인 검사가 진행된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어린이,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주로 사용하는 위생용품의 유해성분 검사를 실시한다고 2일 알렸다.
검사 대상은 울산에서 제조 및 유통되는 젖병 세척제, 어린이용 면봉, 어린이용·성인용 기저귀(요실금용 기저귀, 요양시설 납품용 기저귀 등) 등 위생용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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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봉, 기저귀 등 울산에서 유통 중인 위생용품의 안전에 대한 대대적인 검사가 진행된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어린이,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주로 사용하는 위생용품의 유해성분 검사를 실시한다고 2일 알렸다.
번 검사는 위생용품의 안전성 확보와 시민 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5개 구·군의 위생용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지도점검과 함께 실시된다.
검사 대상은 울산에서 제조 및 유통되는 젖병 세척제, 어린이용 면봉, 어린이용·성인용 기저귀(요실금용 기저귀, 요양시설 납품용 기저귀 등) 등 위생용품이다.
주요 검사항목으로 메탄올, 형광증백제,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성분 8종이다.
검사결과 유해성분이 기준과 규격을 초과할 경우 제품명, 영업소 명칭, 위반 내용을 처분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환경 변화를 고려한 위생용품의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건강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행락철 나들이용 및 배달음식 등에 주로 사용하는 일회용 컵, 숟가락 및 화장지 등 위생용품 51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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