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노리치시티행’ 황의조 , 다시 임대 생활 “빨리 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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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31)가 여름이적시장 마지막 날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노리치시티로 임대 이적했다.
노리치시티는 2일(한국시각)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를 임대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입지가 좁아졌고, 2부 노리치시티에서 다시 임대 생활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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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31)가 여름이적시장 마지막 날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노리치시티로 임대 이적했다.
노리치시티는 2일(한국시각)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를 임대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노팅엄으로 오기 전 황의조는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앙 보르도에 있었고, 2020-21시즌과 2021-22시즌 보르도에서 득점 선두를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황의조는 프랑스리그를 떠난 뒤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프랑스리그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황의조는 2021-22시즌을 마치고 '프리미어리그 승격팀' 노팅엄으로 이적했지만, 곧바로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로 임대를 떠났다.
올림피아코스에서 6개월 동안 득점 없이 11경기 출전에 그쳤다. 결국 임대 계약을 조기 종료한 뒤 FC서울에서 단기 임대 생활을 거쳐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을 앞두고 노팅엄으로 향했다.
1라운드 아스널전을 제외하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은 불발됐다. 카라바오컵 2라운드 번리전에도 나서지 못했다.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입지가 좁아졌고, 2부 노리치시티에서 다시 임대 생활을 하게 됐다.
노리치시티 와그너 감독은 구단을 통해 “황의조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공격수 부상 이탈로 인해)공격 옵션이 필요했는데 대체자를 찾아 다행이다”라고 말했고, 노리치시티 유니폼을 입은 황의조는 “빨리 뛰고 싶다”며 의욕을 불태웠다.
노리치시티는 2021-22시즌 EPL 20위에 그쳐 2부리그로 강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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