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공급 비상에 ‘非아파트’ 규제완화 검토 ‘빌리브 디 에이블’ 투자자 관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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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현재 주택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요가 풍부한 비아파트에 대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비아파트에 대한 수요를 포괄하는 주택 정책과 미분양 해소 방안·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됐고, 국토교통부 장관은 업계의 의견을 수용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검토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현재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생활형숙박시설 등 비아파트 상품들은 각종 주거 지원 정책이나 대출 규제 완화 등에서 제외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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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현재 주택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요가 풍부한 비아파트에 대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열린 ‘주택공급혁신위원회’에서 현재 주택시장의 공급 위축 현상을 초기 비상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압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비아파트에 대한 수요를 포괄하는 주택 정책과 미분양 해소 방안·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됐고, 국토교통부 장관은 업계의 의견을 수용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검토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동안 아파트 위주의 정책 완화로 비아파트에 대한 공급이 지나치게 위축되고 있음을 공감한다면서, 실수요층의 주거사다리가 되는 비아파트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답했기 때문이다.
현재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생활형숙박시설 등 비아파트 상품들은 각종 주거 지원 정책이나 대출 규제 완화 등에서 제외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에서 공급 확대를 위해 정책 변화까지 가능하다고 해석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크게 반기는 모습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 발 빠른 투자자들은 이미 시장에 공급 중인 알짜 단지 중 잔여 물량을 적극 선점하는 모습이다. 가장 대표적으로 서울 마포구에 조성 중인 ‘빌리브 디 에이블’을 꼽을 수 있다.
‘빌리브 디 에이블’은 서울시 마포구 백범로 일원에 지하 6층~지상 23층, 1개 동, 도시형생활주택 299가구(임대포함), 오피스텔 34실 규모로 조성되는 주상복합 단지다.
단지는 서울 내에서도 우수한 교통 여건을 자랑한다. 신촌역과 서강대역의 중간지점에 위치해 있어 2호선, 경의중앙선을 타고 주요 업무지구 및 서울 내 기타 도심지로 이동할 수 있다.
특히 2호선을 이용하면 CBD(종로, 중구업무지구)까지 10분대, GBD(강남권업무지구)까지 30분대에에 도달할 수 있으며, 경의중앙선을 통해 콘텐츠 생산 및 유통 업무단지인 DMC(디지털미디어시티)까지 한 번에 갈 수 있어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하는 수요자들을 임대 수요로 품을 수 있다.
게다가, 신촌역은 서울 강남과 강북을 잇는 최초의 경전철인 서부선이 정차할 예정이다. 서부선은 은평구 새절역에서 시작해 여의도역, 노량진역을 지나 관악구 서울대입구역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오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이용하면 지하철 1, 2, 6, 7, 9호선과 환승할 수 있다.
고급스러운 상품 설계도 장점이다. 전용면적 38~49㎡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 ‘빌리브디 에이블’은 내부는 일반 아파트 대비 30cm 높은 2.6m 천장고를 확보해 더욱 쾌적하고 널찍한 느낌을 제공한다. 여기에 독일 유명 가구 브랜드인 ‘놀테(Nolte)’, 이태리 수전 브랜드 ‘제시(Gessi)’ 등으로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가 곳곳에 적용된다.
고급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컨시어지 데스크를 별도 운영하고, 다양한 서비스 예약을 돕는 등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지원해 격이 다른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한다. 1개 층 전체에 프라이빗 샤워룸을 갖춘 피트니스와 GX룸, 스크린 골프, 독립된 공간으로 나눠진 프라이빗 오피스,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라운지, 루프탑 등을 꾸린다. 또한, 갤러리 로비로 입주민에게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빌리브 디 에이블’은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주방오븐, 아일랜드 식탁 등 전 세대 풀옵션 무상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 무상,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제공하고 있어 투자자들은 비용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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